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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 마을[온천동]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1105
한자 溫泉-溫泉洞-
영어의미역 Oncheon Village[Oncheon-dong]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 온천 마을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정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자연 마을
변천 시기/일시 1914년 - 경상남도 동래군 동래면 온천리 온정 마을
변천 시기/일시 1936년 - 경상남도 동래군 동래면 온천리 온정 마을에서 경상남도 동래읍 온천동으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42년 - 경상남도 동래읍 온천동에서 경상남도 부산부 동래출장소 온천리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49년 - 경상남도 부산부 동래출장소 온천리에서 경상남도 부산시 동래출장소 온천동으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57년 - 경상남도 부산시 동래출장소 온천동에서 경상남도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으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63년 - 경상남도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에서 부산직할시 동래구 온천동으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95년 - 부산직할시 동래구 온천동에서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으로 개편
자연 마을 온천 마을 -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 온천 마을

[정의]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에 있었던 자연 마을.

[명칭 유래]

온천(溫泉)이란 동래 온천 주변에 있는 마을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동래 온천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1530]에 “온정(溫井)은 현(縣)의 북쪽 5리에 있다고 하고 그 열이 달걀을 익힐 만하고, 환자가 목욕을 하면 곧 나아 신라 때 왕이 여러 번 왔으며, 고려 시대 귀족·관료들도 와서 온천을 칭찬하는 시를 남기고 있다.”고 기록하고 있어 오랜 역사를 알 수 있다.

『동래부지(東萊府誌)』[1740]에는 “온정 곁에 온정원(溫井院)이 있었으나 지금은 없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 온정원을 중심으로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19세기 후반에 제작된 「동래 부산 고지도」금산 마을 동쪽에 온천 마을이 표시되어 있다. 마을이 속한 지역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금산동, 미남동, 화촌동, 북면의 소정동 일부를 합쳐 경상남도 동래군 동래면 온천리가 되며, 이에 속한 온천 마을이 되었다.

온천 마을[온천동]은 본래 모래밭과 호수가 있던 지역이었으나 온천천이 정비되며 개간되었고, 1915년에는 부산~동래 온천 간 12.8㎞ 구간에 온천장 전차 종점[현재의 부산은행 온천점지점, 동래구 금강 공원로 13-1 인근]이 설치되며 각종 시설이 늘어나 일본인의 휴양지로 각광받게 되었다.

온천 마을이 속한 지역은 1936년 행정 구역 변경으로 동래읍 온천동이 되었으며, 1942년 부산부 동래출장소 온천리에 속하였다. 1949년 8월 부산시 동래출장소 온천동, 1957년 1월에는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이 되었다. 1963년 1월 부산시가 부산직할시로 승격하였고, 1995년 1월 부산직할시가 부산광역시로 승격하면서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 온천 마을이 되었다.

[자연 환경]

온천 마을 서쪽에 금정산금강 공원이 있고, 동쪽에는 온천천이 흐르며 마을 내에 동래 온천이 있다.

[현황]

온천 마을은 북쪽 지금의 호텔 농심과 녹천 온천 호텔이 있던 마을로, 서쪽은 금강로, 동쪽은 온천장로, 북쪽은 식물원로, 남쪽은 금강 공원로로 둘러싸여 있다. 동쪽으로는 부산 도시 철도 1호선 온천장역과 중앙 대로가 가까이 있다. 마을이 있던 지역은 현재 온정 개건비(溫井改建碑)[동래 온천의 역사를 전하며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14호로 지정]가 있고,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허심청과 농심 호텔을 비롯한 각종 호텔·모텔·여관 및 상가가 밀집되고 온천 시장이 있다. 또한 관내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동래 온천 노천 족욕탕을 설치해 두며 온천장 곰장어 골목이 있는 등 상업 및 위락지로 발달하면서 옛 흔적과 온천 마을이라는 지명은 사라져 갔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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