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09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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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圓佛敎海雲臺敎堂 |
영어공식명칭 | Won-Buddhism Temple of Haeundae |
분야 | 종교/신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1로 36[우동 511-9]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송봉구 |
[정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 있는 원불교 부산교구 소속 교당.
[설립 목적]
소태산(少太山) 대종사의 ‘물질이 개벽하니 정신을 개벽하자’라는 가르침을 전파하고 부산 시민들이 물질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부산 남부민교당에서 입교한 동래군 우 1동 주민인 남이전, 김주원, 박명덕 3명이 동래군 소재지에 원불교 교당이 설립됨에 따라 동래교당으로 다녔다. 다시 동래군 우 1동이 도시 계획으로 부산시로 편입되자 교통이 편리한 부산진으로 가게 되었다. 1964년 해운대에 원불교가 널리 알려지지 않음을 안타깝게 여기던 남이전 교도의 발의로 박명덕 교도의 집에 모여 당시 원불교 부산진교당 윤주현 교무 주재로 출장 법회를 시작하였다. 남이전 교도와 같은 동네에 사는 김복수원 교도가 교당 지부를 희사하여 1967년 법당을 신축하고 안정진 교무가 초대 교무로 부임하여 해운대선교소 인가를 받았다.
원불교 해운대교당은 1970년 선교소에서 지부로 승격되면서 학생회를 위해 다과회도 마련해주고 해운대 해수욕장을 청소하는 등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교당으로 성숙해갔다. 1975년 교도들의 근검저축을 위해 상조 조합을 결성하여 교당 창립 당시의 초창기 저축 조합의 정신을 이어 받고자 노력하면서 지역 주민에게도 문호를 개방하였고, 많은 주민이 이에 동참하였다. 활발한 교화 활동으로 법당 등 활동 공간이 협소해져 1985년 구 교당을 매도하고 현 위치에 신축 봉불식을 거행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교당 안으로는 교도들의 신앙심을 고양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교리 공부와 참선 공부를 하고 있다. 밖으로는 사회봉사와 대종사의 가르침을 알리기 위해 매월 둘째 주 일요일 오후에 주민들에게 무료로 차를 대접하고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교무는 조윤덕, 조성대이고 교인 수는 900명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