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에 있는 원불교 부산교구 소속 교당.

[설립 목적]

소태산(少太山) 대종사의 ‘물질이 개벽하니 정신을 개벽하자’라는 가르침을 전파하고 부산 시민들이 물질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원불교 대연교당의 연원으로 신설된 원불교 용호교당은 당시 원불교 대연교당 장연석 교무의 혈성과 주무인 김수진행 교도의 원력으로 새로운 주택지로 발전하는 용호동에 불교를 믿는 유아원 자모들과 교도 및 사람을 인연으로 해서 법회를 시작하였고 1981년 부산직할시 남구 용호 3동 494-43번지에 교당을 마련하고 법신불 봉안을 하였다. 1981년 출장 법회를 시작으로 원불교 용호교당은 1983년 부산직할시 남구 용호 2동 517-13번지로 이전하여 봉불식을 거행하였다. 1985년에는 부산직할시 남구 용호 3동 394-32번지의 건물을 매입하여 새 교당의 터전을 마련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지역 경로당을 방문하여 과일 공양, 염불 성가 등 노인을 위한 활동을 해오다가 1987년 교당 사업과 봉사, 친목을 위해 봉공회를 결성하였다. 교당 밖으로는 같은 지구의 교당과 합동하여 불우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교당 안으로는 교도들의 신심을 높이기 위해 교리 공부와 마음공부에 힘을 쏟고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교무는 정은경이며 교인 수는 410명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