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사상구 주례동에 있는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 소속 교회.

[설립 목적]

대학교회는 사도행전적 교회 건설을 그 이상으로 하여 『사도행전(使徒行傳)』에서 보여준 바로 그 교회를 지향하고 건설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사도행전의 교회는 성령에 의하여 세워지고 주도하며 역사하는 교회이며, 예수가 주인인 교회, 하나님이 영광을 받는 교회가 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변천]

1953년 1월 3일 장성만(張聖萬) 목사가 부산시 중구 대교동에서 대교 그리스도교회를 창립하였고, 1964년 1월 교회를 부산직할시 중구 대교동에 있는 부산YMCA로 이전하고 제일기독교회로 개칭하였다. 1970년 3월 제일기독교회가 주례동에 있던 대학교회와 합병하고 명칭을 부산기독교회로 개칭하였고, 장성만 목사가 담임하고, 윤금하 목사가 부목사로 시무하였다. 당시의 대학교회는 1966년 리차드 래쉬 목사가 북구 주례동 167번지[동서기독교실업학교 강당]에서 예배를 가졌던 곳이다. 1981년 1월 4일 부산 그리스도의 교회로, 2002년 1월 18일 대학교회로 각각 개칭하였다. 2002년 3월 31일 새 교회로 입당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예배와 기도에 중점을 두고 있는 대학교회는 등록과 함께 새 가족 교육, 알파 코스, 제자 훈련, 사역자 훈련 등의 평신도 훈련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성경 파노라마, 두나미스 로마서, 일대일 제자 양육 훈련, 제직 신앙 수련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차세대 지도자 육성을 위한 신앙 캠프와 교사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열고 있으며, 5개의 미자립 교회를 지원하고, 필리핀 등 해외 선교를 감당하고 있다. 그밖에 경로당, 복지 시설, 보훈병원 등 지역 사회에 봉사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동서대학교 복음화에 초점을 맞추고 사역 중에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대학교회의 교역자는 장성만 원로 목사를 비롯하여 1명의 담임 목사가 있고 1명의 전도사와 4명의 협동 목사가 있다. 7명의 시무 장로와 8명의 장립 집사가 있다. 교회 학교는 유초등부·중고등부·대학부·청년회 등이 있고, 자치 기구로 남녀 전도회가 구성되어 있으며, 목장 및 소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대학교회는 12대 국회 부의장을 지낸 장성만 박사가 개척한 교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