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07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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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釜山敎會史硏究所 |
영어공식명칭 | Pusan Research Institute for Church History |
분야 | 종교/기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중구 중구로 71[대청동 4가 81-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한 건 |
[정의]
부산광역시 중구 대청동에 있는 천주교 소속 연구 기관.
[설립 목적]
부산교회사연구소는 부산 지역의 천주교 교회사를 연구하고, 서울에서 접근하지 못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지역[일본, 베트남, 필리핀 등] 천주교 연구에 관심을 가질 뿐만 아니라 지역 안에 있는 다른 종교 간의 연구를 통해 학문적 일치를 모색하고, 지역 천주교인들에게 성지 연구와 역사를 가르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87년 7월 31일 부산교구 성지개발위원회를 구성하였고, 9월 5일 천주교 부산교구 순교자현양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90년 3월 23일 가톨릭 센터 6층에 사무실을 개설하고, 1993년 3월 5일 부산교회사연구소를 창립하였다. 1997년 2월 24일 가톨릭 센터 본관 8층으로, 2001년 1월 18일 가톨릭 센터 2층으로 각각 연구소를 이전하였다. 가톨릭 센터 재단장 이후 2006년 3월 6일 7층으로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부산교회사연구소의 가장 큰 활동은 1994년에 『부산교회사보』를 창간하여 현재 82호까지 발간한 사업이다. 그리고 천주교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가톨릭의 고서들을 수집·연구하고 있다. 지역 사회의 종교 문화에 관한 심포지엄을 3회 개최했고, 1993년부터 매 분기마다 교회사 관련 학술 연구 발표를 하고 있으며, 2014년 현재까지 82회의 학술 연구 발표회를 가졌다.
또한 평신도들을 위한 단기 교회사 강의를 하고 있다. 이외에도 부산 지역 중심의 천주교 역사 연구를 통하여 축적된 연구 자료를 1995년부터 ‘연구 자료 총서’라는 책으로 출판하고 있다. 지금까지 연구 자료 총서 시리즈로 11권을 출판하였고, 앞으로도 계속 출판할 예정이다.
[현황]
부산교회사연구소 소장은 한건 신부, 명예 소장은 송기인 신부이다.
[의의와 평가]
부산 지역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지역의 천주교 역사를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기관이다. 초창기에는 지역의 종교 문화를 대학교와 연계시켜 부산 지역 종교 문화의 대중화에 앞장섰다. 현재는 부산 지역 천주교 역사를 연구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부산 지역 천주교의 성지나 역사적 가치를 부여하는 연구를 하는 기관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