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소속 교회.

[설립 목적]

다대교회는 다대 지역의 복음화와 하나님 나라 건설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23년 10월 31일 다대교회의 설립자인 안명환 장로와 박창근 전도사가 다대포실용학교[현 다대초등학교] 건물을 사용하여 복음을 전하였다. 1951년 최봉록[1964년 장로 장립]이 396㎡의 대지 헌납을 계기로 목조 건물[건물 면적 49.5㎡]을 건축하여 예배를 드렸다. 1987년 12월 25일 교회를 확장하여 현재의 예배당[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동 183번지]을 완공하여 입당하였다. 1997년 2월 13일 교육관 부지 287㎡을 매입하였고, 1999년 교육관을 개관하였다.

2002년 주차장 부지 452㎡을 매입하였고, 2003년 6월 1일과 2005년 7월 24일 두 차례에 거쳐 주차장 및 교육관 증축하고 완공 예배를 드렸다. 2013년까지 이성옥·이종호·신영하·김덕현 등의 목사가 시무하였고, 최봉록·김성만·윤기진·윤석근·주관홍·신현무·서정필·이영배·이태환·양호석·김남석 등의 장로가 취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다대교회는 매년 효도 밥상 나누기와 사랑의 쌀 나누기, 이민자 김장 체험 학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다대장학회와 연계하여 장학 사업도 하고 있다. 선교 및 전도 사업으로 국내 미자립 개척 교회들을 후원하고, 세계 선교를 위하여 선교사와 선교지를 후원하며, 필리핀에 술라교회를 개척하였다. 또한 고려신학대학원과 고신대학교, 청학농예원과 FEBC 부산극동방송, 은퇴목사후원회 등을 돕고 있다.

[현황]

2012년 현재 다대교회의 교역자는 목사 3명[은퇴 목사 포함], 강도사 1명, 여전도사 1명이고 교인은 장로 8명, 권사 14명, 안수 집사 8명, 집사 104명, 미직분자 132명 등이다. 조직은 당회, 제직회, 예배위원회, 전도・선교위원회, 관리위원회, 섬김위원회, 재정부, 교육위원회, 장학위원회, 건축위원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지 면적은 주차장 472㎡, 본당 건물 면적 806㎡, 교육관 413㎡이다.

[의의와 평가]

다대교회는 믿음에 뿌리가 있는 교회라고 일컬어진다. 한상동 목사가 다대포실용학교 교사로 재직 당시 박창근 전도사의 전도로 1924년 3월 15일 다대교회를 등록하여 목회를 시작한 곳이 바로 다대포실용학교 건물이다. 이후 한상동 목사는 신사 참배 반대 운동과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설립에 중추적 역할을 감당하였다. 이러한 의미에서 다대교회는 사람을 키우는 교회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