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에 있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교회.

[설립 목적]

남부산용호교회는 하나님의 선교의 공동체로서 선교 현장에서의 사명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49년 6월 20일 대연교회 구회의 장로가 용호동 학원 교실에서 첫 예배를 가지면서 남부산용호교회가 설립되었다. 1949년 9월 현 위치에 교회 건물을 마련하고 교회의 사역을 감당했다. 1956년 12월 성애유치원을 운영하면서 지역을 위한 선교를 시작하여 교회가 성장했지만 1959년 9월 30일 태풍 사라호로 교회가 파손되어 재건축을 하게 되었다. 1997년 5월 지금의 새 건물을 완공해 예배하고 있다. 제1대 최기봉 목사, 2대 고일성 목사, 3대 김대곤 목사, 4대 임명규 목사가 역대 교역자로 시무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문화 교실, 길거리 찻집, 길거리 음악회 등을 통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있고, 신앙적으로 제자 훈련에 의한 말씀을 통해 체계적인 양육을 하고 있다.

[현황]

남부산용호교회는 2012년현재 목회자가 공석 중이며 재적 인원 180명 가운데 장로 3명, 원로 장로 2명, 권사 10명, 집사 30명, 출석 교인 50여 명이 예배를 보고 있다. 조직은 당회, 총무 위원회, 선교 위원회, 교육 위원회 등으로 편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부산의 대표적인 한국기독교장로회 교회로서 4대 임명규 목사는 2007년 92회 기독교장로회 총회 총회장으로 추대되었고, 56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교단의 가치를 실현하는 교회로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