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북구 구포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소속 교회.

[설립 목적]

구포교회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사람을 행복하게, 환경을 깨끗하게라는 장기 표어로 예수님이 의도한 바로 그 교회를 꿈꾸며 복음을 땅 끝까지 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05년 3월 1일 미국 북장로교 선교사 심익순[월터 스미스(Walter E. Smith): 1874~1932]에게 전도된 김문익(金文益), 박도사 부자 등이 김문익의 집에서 첫 가정 예배를 가진 것이 구포교회의 태동이다. 이 무렵 경상남도 지역은 호주 선교부와 미국 북장로회 선교부에서 나누어 개척 전도를 했는데, 구포 지역은 북장로회 담당이었다. 1906년 3월 무렵부터 심익순 선교사가 교회를 돌보았다. 1926년 4월 구포동 430-36번지에 구포교회 예배당을 건축[건물 면적 66㎡, 대지 면적 448.4㎡]하였는데, 건립 책임자는 박세택 영수였다. 1927년 1월부터 1933년 말까지 주기철 목사가 구포교회를 사역하였고, 1934넌 3월 구포유치원을 설립하였다.

1951년 8월 구포제일교회[현 시온성교회]와 분립하였고, 1952년 4월 둘째 교회를 건축하였다. 1980년 12월 21일 셋째 신축 성전의 입당 예배를 가졌다. 2008년 3월 2일 현 위치에서 교회 창립 103주년 기념 및 넷째 교회당[1,336.5㎡ 규모] 입당 감사 예배를 가졌다. 역대 담임 교역자는 임학찬, 김두만, 민영완, 심문태, 김석진, 양경열, 김형칠, 강영창, 한원도, 이상근 등의 목사이고, 역대 장로는 정진률, 김병권, 김복만, 신병종, 배용팔, 고영태, 박만주, 류흥선, 강기성, 강택선, 최수관 등이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구포교회는 평신도가 교회 사역의 주체임을 인식케 해서 평신도 사역자를 발굴하는 평신도 훈련에 중점을 두고 순장과 일대일 양육자, 바나바 사역자를 육성하고 있다.

모든 교인이 교육, 봉사, 취미 소그룹에 참여하는 전인적인 소그룹 공동체를 운영하고, 교회 학교와 남녀 선교회 그리고 모든 순이 지역 사회를 섬기는 일에 관심을 갖고 불우 이웃 돕기, 반찬 사역, 청소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육성과 교회 학교 세우기 운동을 펼치고, 모든 교인이 하나님께 받은 은사를 활용하여 관심 있는 분야에서 효율적으로 봉사하도록 은사 배치를 돕고 있으며, 결혼 예배 학교, 부부 세미나, 자녀 교육 세미나, 아버지 학교 등 올바른 가정 세우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가난한 이들과 다음 세대, 장애인과 다문화 가정 그리고 북한 동포를 위해 구체적으로 관심을 갖고 돕고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구포교회의 교역자는 목사 4명, 전도사 1명이고, 시무 장로는 6명이다. 주일 예배 출석은 450여 명이고, 주일 학교는 100여 명이다.

[의의와 평가]

구포교회는 모든 교인이 참된 예배를 드리는 교회, 전도하는 교회 교제하는 교회, 제자 훈련을 통해 성숙한 신자가 되는 교회를 꿈꾸며 사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