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중구 보수동 1가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소속 교회.

[설립 목적]

광복교회는 나라와 부산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45년 11월 25일 윤인구 목사가 일본인 교회[부산일본기독교회, 1904년 2월 25일 설립]를 인수하여 대한예수교장로회 광복교회로 개칭했다. 1950년 6·25 전쟁으로 교회당을 피난민 숙소로 제공했으며, 총회 및 각급 기독교 기관에게는 사무실로 편의를 제공했다. 1972년 2월 3일 옆에 이웃한 공장의 화재로 교회당이 소실되었으나 1973년 1월 13일 교회 본당을 완공했다.

제1대 윤인구 목사, 제2대 이수필 목사, 제3대 배운환 목사, 제4대 윤인구 목사[임시 시무], 제5대 최병인 목사, 제6대 남주석 목사, 제7대 문창권 목사, 제8대 김오현 목사, 제9대 양기수 목사, 제10대 신창수 목사, 제11대 김현민 목사에 이어 현재 제12대 강상국 목사가 시무 중이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평신도 대학을 열어 성도들의 신앙 증진을 위해 노력하며 토요 교실을 개최해 교회 성도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황]

담임 목사 1명, 부목사 1명, 교육 목사 1명, 교육 전도사 3명, 원로 장로 2명, 은퇴 장로 7명, 시무 장로 4명이 활동하고 있다. 교회 조직은 당회와 제직회가 있고 자치 기관으로 남선교회[요한, 바울 도서]와 여전도회가 있다.

[의의와 평가]

일제 강점기에서 해방을 맞은 1945년에 설립되어 6·25 전쟁으로 민족이 아픔을 겪을 때 피난민들을 도왔던 섬김 활동을 지속하여 지금도 지역 복음화와 사회봉사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