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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앙골 마을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0647
영어의미역 Saeanggol Village
이칭/별칭 사당골[祠堂谷],서당골,시양골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동 새앙골 마을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선석열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자연 마을
변천 시기/일시 1914년 - 망미동에 편입
변천 시기/일시 1942년 - 부산부 수영출장소 수영동
변천 시기/일시 1949년 - 부산부 수영출장소 수영동에서 부산시 수영동으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57년 - 부산시 수영동에서 부산시 동래구 수영동으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75년 - 부산시 동래구 수영동에서 부산직할시 남구 수영동으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79년 - 부산직할시 남구 수영동에서 부산직할시 남구 망미동으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95년 - 부산직할시 남구 망미동에서 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동으로 개편
자연 마을 새앙골 마을 - 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동 새앙골 마을

[정의]

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동에 있었던 자연 마을.

[명칭 유래]

조선 시대에 사당이 있어 사당골이라 불렀다고 하며, 사당골의 음이 변하여 서당골·새양골·시양골 등으로 불렀다. 서당이 있었다고 전해지는데, 고려 전기의 관인 정서(鄭敍)가 지은 정과정(鄭瓜亭)을 말하는 것이다.

[형성 및 변천]

구락리 마을 북쪽의 옥봉산[117m, 중군산] 자락에 정과정이 있었고, 그 주위에 한적한 농촌 마을이 형성되어 있었다. 일제 강점기인 1914년에 남쪽의 망미동에 합쳐졌고, 1942년에는 부산부 수영출장소에 편입되었다. 광복 이후 1949년 부산부가 부산시로 행정 제도가 변경되고, 1957년 부산시에 구제(區制)가 실시되면서 동래구에 편입되었다. 1975년에 남구가 신설되어 이에 소속되었고, 1979년 수영동에서 망미동이 분동되었다. 1995년 부산직할시가 부산광역시로 승격하면서 수영구가 신설되어 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동 새앙골 마을이 되었다.

[자연 환경]

새앙골 마을은 옥봉산 자락에 위치하며, 배산에서 발원한 소천(小川)이 좌수영성 북쪽에서 북문외리를 지나 수영강으로 합류된다. 기장군 정관읍 일대에서 발원한 수영강수영만으로 흘러드는 하류의 서쪽에 위치하며, 정서가 모함을 받고 귀향(歸鄕)[고려 시대의 형벌]을 당하여 고향으로 돌아올 때 오씨 노인이 강을 건너게 해 준 ‘오옹건니’의 고사에 의하면 이곳에 용두갑(龍頭岬)이라는 모래톱이 있었다고 한다.

[현황]

새앙골 마을은 1970년대만 해도 도시화가 되지 않은 농촌으로 논밭과 과수원이 있었고 수영강에서는 고기잡이를 하였다. 지금은 일부 마을이 주택가로 남아 있으나, 아파트가 들어서고 정과정로가 확장되어 있다. 사당은 번영로[1980년 10월 준공] 개통으로 사라졌다가 정과정 공원[부산광역시 기념물 제54호, 2003년 5월 2일 지정]으로 복원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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