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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뱅기」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0608
영어의미역 Paper Aircraft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작품/문학 작품
지역 부산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문홍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희곡
작가 권남희
저술|창작|발표 시기/일시 1995년 3월연표보기 - 초연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95년 - 부산 연극 평론가 모임이 주는 ‘올해의 좋은 연극상’ 수상
배경 지역 열린 소극장 -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장로 7지도보기

[정의]

1995년 부산 연극 평론가 모임이 주는 올해의 좋은 연극상을 수상한 권남희의 희곡 작품.

[개설]

「종이뱅기」는 부산 연극 협회 소속인 극단 열린 무대의 배우 겸 연출자인 권남희가 창작한 희곡으로, 1995년 3월 극단 열린 무대가 열린 소극장에서 초연하였다.

[구성]

「종이뱅기」는 어린 두 남매가 기거하는 사글셋방과 어머니가 일하는 봉제 공장이라는 두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고, 이 두 공간이 서로 교차적으로 전환되면서 극이 전개되는 구조로 되어 있다. 즉, 동시적인 시간대에 서로 다른 두 공간을 함께 보여주면서 극이 전개된다.

[내용]

어머니는 어린 두 남매를 보육 공간에 위탁할 처지가 못 되서 방안에 가두다시피 하고 공장으로 출근하게 된다. 어머니에 의해 바깥에서 잠긴 사글셋방에서 어린 두 남매는 자신들의 판타지를 펼쳐 나가면서 현실의 무료함과 가난, 그리고 소외를 극복하게 된다. 그러나 두 남매의 놀이가 절정에 이르면서 사글셋방은 화염에 휩싸이며 비극적인 공간으로 돌변하게 된다.

[특징]

어린 두 남매의 연기를 성인 배우가 천연덕스럽게 소화하여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된다. 또한 사글셋방이 화염에 휩싸이는 기술적 부분을 독특한 장치로 잘 보여 주고 있다.

[의의와 평가]

「종이뱅기」는 초연 당시 많은 반향을 불러일으켜 부산 연극 평론가 모임이 주는 ‘올해의 좋은 연극상’을 수상하였으며, 작품의 문학적 완성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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