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05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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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釜山國際短篇映畫祭 |
영어의미역 | Busan International Short Film Festival |
이칭/별칭 | BISFF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부산광역시 동구 자성로133번길 16[범일동 830-31]|해운대구 마린시티1로 6[우동 1393-1]|센텀동로 57[우동 1457]|수영강변대로 120[우동 1467]|남구 대연동 314-79|중구 중앙대로 2[중앙동 7가 20-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계운경 |
[정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등에서 매년 열리는 국제 규모의 경쟁 단편 영화제.
[연원 및 개최 경위]
1980년대만 해도 우리나라의 단편 영화 제작 환경은 열악하였으며, 상영 공간조차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단편 영화 제작 환경 조성과 영화 인력 발굴·육성을 위한 일환으로 한국영화인협회 부산지회 주최로 1980년 12월 29일 새부산 예식장에서 한국 단편 영화제로 출발하였다.
1982년 한국 단편 영화제에서 대한민국 단편 영화제로, 1987년 대한민국 단편 영화제에서 한국 창작 단편 영화제로, 1997년 한국 창작 단편 영화제에서 부산 단편 영화제로 개칭하였다. 2000년 부산광역시 지원으로 한국에서 아시아로 대상을 확대하여 부산 단편 영화제에서 부산 아시아 단편 영화제로 재개편하였으며, 극영화 외에도 다큐멘터리·애니메이션·실험 영화 부문을 확대하여 관객들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장르를 선보였다. 또한 한국영화인협회 부산지회[위원장 나소원]와 부산영상위원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기 시작하였고 영화제의 규모가 커진 만큼 이후로 조직위원회와 집행위원회, 사무국으로 구분하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0년 아시아에서 국제 규모로 행사를 확장하여, 부산 아시아 단편 영화제에서 지금의 부산 국제 단편 영화제로 다시 변모하였다. 한편 1986년까지 2년에 한 번씩 개최하였으나 1987년에 이르러서 매해 개최하는 영화제로 자리를 굳혔다.
[행사 내용]
제1회 한국 단편 영화제에서는 심사 위원장인 허창을 중심으로 박두석, 황왕수, 나소원, 김사겸, 곽열, 허은이가 심사 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최우수상은 안태근[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의 「동춘」, 금상은 박희숙[서울예술전문대학 영화과]의 「제목 없는 에피소드」, 은상은 문일성[부산 화랑초등학교 교사]의 「어항 속의 생물」, 동상은 김종덕[대구 이비인후과 병원장]의 「신라의 미」, 가작은 신용대[부산 소형영화동호회 회원]의 「다대포 멸치잡이」·김경렬[부산 8미리영화연구회 회원]의 「지리산 2」, 입선은 박정선[부산 교육 공무원]의 「기도」·서영수[동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의 「교차로」·강지훈[부산 영상작가협회 회원]의 「횡단기」·정현정[동양교육영화사 대표]의 「강강수월래」·신용대[부산 소형영화동호회 회원]의 「조춘」에게 돌아갔다.
제2회 대한민국 단편 영화제는 1982년 1월 30일 새부산 예식장에서 개최되었다. 심사 위원장은 허창, 심사 위원은 김동규와 김사겸이 맡았다. 최우수상은 해당작이 없었으며, 금상은 강선태의 「원」, 은상은 김경열의 「지리산」, 동상은 신용대의 「낙동강」, 입선은 김만석의 「고향」과 강지훈의 「시네포엠」에 각각 돌아갔다.
제3회 대한민국 단편 영화제는 1984년 10월 29일 부산 시민 회관 소강당에서 열렸다. 심사 위원장은 김동규, 심사 위원은 윤정규, 김사겸, 나소원, 지청언이 맡았다. 동백 대상은 이정국[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의 「백일몽」, 우수 동백상은 박광우[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의 「강아지 죽다」, 동백상은 김태영[서울예술전문대학 졸업]의 「벽」·최영학[서울예술전문대학 졸업]의 「빛」·김종훈[대구 남도초등학교 교사]의 「병아리가 되기까지」·오석근[동아대학교 축산과]의 「어느 자살에 관한 보고서」·김경렬[부산 8미리영화연구회 회원]의 「능선길 백삼리」가 차지하였다.
제4회 한국 창작 단편 영화제는 1987년 9월 28일 부산 시민 회관 소강당에서 열렸다. 심사 위원장으로 허창, 심사 위원으로 박두석, 허은, 윤정규, 김사겸이 위촉되었다. 동백 대상은 김태영[서울특별시 마포구]의 「부드러운 산책」, 우수 동백상은 안태근[서울특별시 동대문구]의 「회심」, 동백상은 김옥심[부산산업대학교 연극영화과]의 「장독」과 강제규[서울특별시 서초구]의 「깰 수 없는 겨울잠」, 가작은 김선경[이화여자대학교]의 「590423-1086712」·김정윤[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의 「여름 사냥」·김학현[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의 「꼬마와 놀이터」·한우정[계원예술고등학교]의 「그래 가끔은 하늘을 보자」·박곡지[부산산업대학교 연극영화과]의 「향」에 돌아갔다.
제5회 한국 창작 단편 영화제는 1988년 10월 2일 부산 시민 회관 소극장에서 열렸다. 심사 위원장은 박두석, 심사 위원은 김동규, 윤정규, 김사겸이 맡았다. 우수 동백상은 정경일[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의 「원점 소묘」와 진계동[서울예술전문대학 영화과]의 「어린 시절의 초상」, 동백상은 김정애[경성대학교 연극영화과]의 「날아간 풍선」·이재학[경성대학교 연극영화과]의 「도시 공간을 위한 그림자놀이」·김성수[동국대학교 대학원]의 「그대의 웃음」·이재진[경성대학교 연극영화과]의 「잠든 도시와 산하」, 가작은 박중래[경성대학교 연극영화과]의 「시련의 도래」·송수근[경성대학교 연극영화과]의 「소풍」·안태근[서울영화그룹]의 「살풀이」·박광수[서울예술전문대학 졸업]의 「창공을 날아서……」·김태영[자유 영화인]의 「칸트 씨의 발표회」에 돌아갔다.
제6회 한국 창작 단편 영화제는 1989년 9월 30일 부산 시민 회관 소극장에서 열렸다. 심사 위원장은 나소원, 심사 위원은 윤정규, 김사겸, 전양준이 맡았다. 동백 대상은 오창준[서울예술전문대학 영화과]의 「게임」, 우수 동백상은 김은예[경성대학교 연극영화과]의 「나의 월요일」, 특별상은 이기원[서울예술전문대학 영화과]의 「보도」, 기획상은 조양화[경성대학교 연극영화과]의 「시차」, 각본상은 김복근[경성대학교 연극영화과]의 「리모콘」, 연출상은 오창준[서울예술전문대학 영화과]의 「게임」, 촬영상은 진창남[서울예술전문대학 영화과]의 「바람곶의 사람들」, 편집상은 정홍빈[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졸업]의 「보이지 않는 틀」이 받았다.
제7회 한국 창작 단편 영화제는 1990년 10월 27일 부산 시민 회관 소극장에서 개최되었다. 심사 위원장은 김사겸, 심사 위원은 양호근, 김지석, 전양준이 맡았다. 동백 대상은 이상인의 「친구여 이제는 내가 말할 때」, 우수 동백상은 신영재의 「금돼지」, 특별상은 이시명의 「망각」, 기획상은 송광진의 「춤추는 곡두각시」, 각본상은 최준희의 「잘사코니」, 연출상은 이상인의 「친구여 이제는 내가 말할 때」, 촬영상은 김계영의 「무지개」, 편집상은 최재혁의 「경마장 이야기」가 차지하였다.
제8회 한국 창작 단편 영화제는 1991년 11월 26일 눌원 소극장에서 열렸다. 심사 위원장은 김사겸, 심사 위원은 양호근, 김지석, 전양준이 맡았다. 우수 동백상은 김대현[동국대학교 대학원]의 「서울 길」, 특별상은 문석민[경성대학교]의 「간병기」, 기획상과 촬영상은 이시명[한양대학교]의 「내가 살아 숨 쉬고 있다는 곳」, 각본상과 연출상은 이상윤[경성대학교]의 「퇴색 공간 속에서」, 편집상은 전호철[청주대학교]의 「폐쇄 회로」에게 돌아갔다.
제9회 한국 창작 단편 영화제는 1992년 10월 10일 부산 시민 회관 소극장에서 열렸다. 심사 위원장은 김사겸, 심사 위원은 양호근, 김지석, 오세필이 맡았다. 동백 대상은 양윤호[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의 「가변 차선」, 우수 동백상·연출상·촬영상은 정연승[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의 「사이로 돌아다님」, 특별상은 김병근[경성대학교 연극영화과]의 「28 봄의 영역」, 기획상은 양윤호[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의 「가변 차선」, 각본상은 김선미[경성대학교 연극영화과]의 「아주 먼 나라 이야기」, 편집상은 이시명[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의 「말이 씨가 되면」이 차지하였다.
제10회 한국 창작 단편 영화제는 1993년 10월 10일 부산 시민 회관 소극장에서 개최되었다. 심사 위원장은 김사겸, 심사 위원은 양호근, 이효인이 맡았다. 동백 그랑프리와 음향상은 이정철[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의 「섬머 타임 섬머 웨어」, 심사 위원 특별상과 각본상과 음악상은 전윤수[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의 「굿 바이 서울 신파」, 기획상은 권수근[경성대학교 연극영화과]의 「7248」, 촬영상은 이정철·김영준[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의 「섬머 타임 섬머 웨어」, 편집상은 이한[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의 「섬머 타임 섬머 웨어」에게 돌아갔다.
제11회 한국 창작 단편 영화제는 1994년 10월 1일 부산 시민 회관 소극장에서 열렸다. 심사 위원장은 김사겸, 심사 위원은 오석근, 김지석이 맡았다. 동백 그랑프리는 정용기[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의 「NOW-그 끝없는 유혹」, 우수상은 홍지용[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의 「최소 천국」, 심사 위원 특별상은 민경원[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의 「나도 초코렛이 먹고 싶다」가 받았다.
제12회 한국 창작 단편 영화제는 1995년 10월 24일 눌원 아트 홀에서 열렸다. 심사 위원장은 김사겸, 심사 위원은 유현미, 이효인이 맡았다. 동백 우수상은 김종훈[경성대학교 연극영화과]의 「내가 가지지 못한 것 중에서」, 동백 우수상은 고수경[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의 「Action Reaction」, 특별상은 김성수[서울예술전문대학 영화과]의 「폭력 영화」에게 돌아갔다.
각본상은 최태우[부산예술전문대학 영화과]의 「공중 전화기가 들려준 이야기」, 연출상은 남지웅[경성대학교 연극영화과]의 「회상」, 촬영상은 최정윤[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의 「이브를 위한 모노로그」, 편집상은 이정철[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의 「Bell」, 음향상은 강지은[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의 「Imagination」, 특별상은 신규호[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의 「Return of Quartet」, 연기상은 김연주[서울예술전문대학 영화과]의 「폭력 영화」에게 돌아갔다.
제13회 한국 창작 단편 영화제는 1996년 11월 2일 부산 시민 회관 소극장에서 열렸다. 심사 위원장은 김대현, 예심 심사 위원은 이효인, 전수일, 강소원, 본심 심사 위원은 홍기선, 김영진, 김대현이 맡았다. 동백상은 김윤태[독립 영화감독]의 「다우징」과 박지원[경성대학교 연극영화과]의 「마중」, 심사 위원 특별상은 유상곤[동녘필름]의 「표류」가 받았다.
제14회 부산 단편 영화제는 1997년 5월 16일에서 18일까지 경성대학교 콘서트홀에서 개최되었다. 심사 위원장은 이창동, 심사 위원은 김지석, 이효인, 김영진이 맡았다. 작품상은 정수연[한겨레문화센터 영화제작학교]의 「닥쳐!」·조범구[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의 「장마」·이승민[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의 「전염」·김수정[경성대학교 연극영화과]의 「내가 할 수 있는 이야기」·손서은과 윤준호[독립영화협의회]의 「스파게티」, 장려상과 관객상은 조병훈의 「테레비」가 차지하였다. 제15회 부산 단편 영화제는 1998년 5월 26일에서 28일까지 경성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심사 위원장은 김동원, 심사 위원은 김지석, 이효인, 김재기가 맡았다. 작품상은 임필성[영화제작소 청년]의 「소년기」·박찬형[경성대학교 연극영화과]의 「옹이」·임상진[필름 인]의 「틀림없이 아마」·김태용, 민규동, 박은경[한국영화아카데미]의 「열일곱」·강철우의 「피라미드 올라가기」, 부산 매스컴상과 관객상은 김태용, 민규동, 박은경[한국영화아카데미]의 「열일곱」이 차지하였다.
제16회 부산 단편 영화제는 1999년 6월 17일에서 20일까지 경성대학교 콘서트홀에서 개최되었다. 심사 위원장은 여균동, 심사 위원은 임순례, 이효인, 김재기가 위촉되었다. 작품상은 김선영[소울필름]의 「풀빛 사탕」·류승완의 「패싸움」·윤종찬[뉴욕 시라큐즈대학]의 「풍경」·김진성의 「어디 갔다 왔니?」·김경란[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의 「비오는 날의 부침개」, 특별 수상은 권용국[한예술종합학교 영상원 대학원]의 「유리 천정」, 부산 매스컴상은 김준, 관객상은 김진성의 「어디 갔다 왔니?」가 차지하였다. 제17회 부산 아시아 단편 영화제는 2000년 5월 19일에서 23일까지 경성대학교 콘서트홀·소강당·소극장과 시네마테크 부산에서 열렸다. 1회부터 16회까지는 국내에서 제작된 단편 영화를 대상으로 영화제를 개최하였는데 17회부터 국내 및 아시아권에서 제작된 새로운 단편 영화들을 소개하기 시작하였다. 심사 위원장은 정지영, 심사 위원은 이효인, 이상인, 방은진, 스와판 쿠마르 고쉬, 사토키 켐모치, 김태용, 민규동이 맡았다.
필름 부문 수상작 중 최우수 작품상[동백 대상]은 이송희일의 「슈가 힐」, 심사 위원 특별상[민송상]은 임성찬의 「해아래 햇살」, 은어상은 조범구의 「어떤 여행의 기록」·유정현의 「구타 유발자……잠들다」·이수연의 「물안경」·권종관의 「1979년 10월 28일 일요일 맑음」, 특별 수상은 정윤철의 「동면」·권종관의 「1979년 10월 28일 일요일 맑음」, 매스컴상은 김경록의 「틈」, 관객상은 임성찬의 「해 아래 햇살」, 비디오 부문 수상작으로 은어상은 남기웅의 「강철」, 관객상은 김주인의 「개 죽이기」, 아시아의 시선 부문 수상작으로 료코 아라마키의 「쇄골 아래 내 사랑」과 산제이 칵의 「숲 속의 다리」가 차지하였다.
제18회 부산 아시아 단편 영화제는 2001년 5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 동안 경성대학교 소극장과 시네마테크 부산에서 열렸다. 한국 필름 경쟁 부문 36편과 아시아의 시선 부문 24편, 인도 단편 영화 특별전 등 모두 84편의 영화를 초청하여 상영하였다.
동백 대상은 박정범과 이형석의 「사경을 헤매다」, 필름 부문 심사 위원 특별상은 민동현의 「외계의 제19호 계획」, 우수 작품상은 신한솔의 「염소 가족」·박혜민의 「달이지고 비가 옵니다」·윤은경과 김은희의 「호모 파베르」가 각각 수상하였다. 비디오 부문 우수상은 이송희일의 「굿 로맨스」·백희숙의 「안경」, 특별 수상은 변해원의 「고래의 한숨」이 차지하였다. 또 영화제에 참여한 국내 연출자들의 투표로 선정하는 아시아의 시선상은 이란의 팔콘데흐 토라미와 몰테자 아하디의 「상고울 망고울」이 받았다.
제19회 부산 아시아 단편 영화제는 2002년 5월 29일에서 6월 2일까지 오투 시네마에서 진행되었다. 개막작으로 인도 감독 K. M. 마흐수다난의 「자화상」이 상영되었으며 한국 단편 경쟁 부문 55편, 아시아의 시선 부문 중 극영화 19편, 애니메이션 12편, 다큐멘터리 6편, 이란의 알리모하마드 가세미 감독 특별전 6편이 상영되어 총 9개국 112편의 영화가 상영되었다. 또한 30일과 31일 양일간 ‘단편 영화 제작 현장-멀리서 들여다보기’, ‘저항 담론으로서의 단편 영화’라는 주제로 각각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동백 대상에 김선경의 「나들이」, 심사 위원 특별상에 「투 해피 투 다이」, 민송상에 이난의 「7 A.M. SLOWLY」, 교보상에 제창규의 「사춘기」, 코닥상에 홍두현의 「노을 소리」 등이 각각 선정되었다.
제20회 부산 아시아 단편 영화제는 2003년 5월 15일에서 20일까지 경성대학교 콘서트홀과 시네마테크 부산에서 열렸다. 국내는 물론이고 태국, 이란, 이스라엘 등 아시아 15개국에서 136편의 영화가 초청 상영되었다. 개막식은 배우 조재현이 사회를 맡아 진행하였으며, 개막작으로는 태국의 아딧야 아사랏의 「기다림」, 타베퐁 프라툼웡의 「키 작은 아빠」, 라타폴 자나라루안통의 「오토바이 쇼와 풍선」이 상영되었다. 수상작은 이하의 「1호선」, 심사 위원 특별상은 정희성의 「이효종 씨 가족의 저녁 식사」, 민송상은 홍두현의 「신도시인」, 교보상은 이민경의 「절간의 만우절」, 코닥상은 이진우의 「단순한 열정」, 관객상은 유지태의 「자전거 소년」과 김회근의 「갈치」에 돌아갔다.
제21회 부산 아시아 단편 영화제는 2004년 5월 5일에서 9일까지 경성대학교 콘서트홀에서 펼쳐졌다. 개막작은 2004년 캘리포니아 영화·비디오 영화제에서 상영되었던 크리스 타시마의 「데이 오브 인디펜던스」 등 두 편이 상영되었다. 아시아 경쟁 부문은 크게 ‘아시아 쇼트 프리즘’으로 ‘가족’, ‘관계라는 화두’, ‘탄력적 상상’, ‘낯선 시선’ 등의 주제로 분류하였고, 그 외의 영화들은 스페셜 프로그램이라는 큰 타이틀 안에서 ‘태국 영화의 한 경향’, ‘알래스카 감독 특별전, ‘AMIPA 특별전’, ‘영화, 한계를 넘어선’, ‘코지 야마무라 스페셜’, ‘인디 애니메이션 웨이브’, ‘메이드 인 부산 in Basff’, ‘부산-오사카 프로젝트’, ‘영 포커스[청소년 초청]’의 9개 섹션으로 나누어 구성하였다.
전체적으로 아시아 경쟁 부문과 초청 부문에 걸쳐 총 18개국에서 135여 편의 영화가 초청 상영되는 등 프로그램을 확대·개편하였다. 또한 디지털 제작 워크숍과 소형영화 워크숍 등 영화 상영 이외에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였다. 심사 위원장으로 태국의 영화감독 논지 니미부트르, 심사 위원으로 장준환, 봉준호, 김광수, 스티븐 젠킨스가 위촉되었다. 동백 대상은 이경미의 「잘 돼가? 무엇이든」, 르노삼성상은 빅트릭 씽의 「로커스트」, 코닥상은 로이스톤 탄의 「15」, 교보상은 정민영의 「길」, 민송상은 유성엽의 「곁의 여자」와 타논 삿타 루자웡의 「어떤 짧은 여행」, 관객상은 원신연의 「빵과 우유」, 동의상은 김성근의 「내가 살아 있음을 느낄 때」가 각각 차지하였다.
제22회 부산 아시아 단편 영화제는 2005년 5월 4일에서 8일까지 경성대학교 콘서트홀 등에서 열렸다. 심사 위원은 반종 피산 타나쿤[태국 영화감독], 밥 커티스[앵커리지 국제 영화제 심사 위원, 아미파(AMIPA) 사무국장], 노동석[「마이제너레이션」감독], 안권태[「우리 형」감독], 김선아[싸이더스픽쳐스 프로듀서]가 맡았다. 아시아 경쟁 부문에 52편, International Perspective 부문 38편, 특별전 부문 43편 등 총 23개국 133편의 영화가 상영되었다.
동백 대상은 김효정의 「토끼와 곰」, 민송상은 Dani Rosenberg의 「붉은 장난감」, 후지필름상은 김선민의 「가리베가스」, 교보생명상은 박수영·박재영의 「핵분열 가족」, 레트로 8㎜상은 조정미·이동우·나재원, 순산상은 Enrique Arroyo의 「The Other American Dream」, 동의상은 Hendrick Dusollier의 「오브라스」가 각각 차지하였다.
제23회 부산 아시아 단편 영화제는 2006년 5월 26일에서 29일까지 4일간 경성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배우 김하균의 사회로 열린 개막식에서 태국의 아피차퐁 위라세타쿤의 「고스트 오브 아시아」 등 세 편이 개막작으로 상영되었다. 27일에는 경성대학교 정보관에서 국내 단편 영화 배급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단편 영화 배급에 관한 세미나’가 열렸다.
동백 대상은 일본의 이사마 히라바야시의 「방탄복」, 르노삼성상은 이도윤의 「우리 여행자들」, 교보상은 이기훈의 「5*90: The Wake」, 민송상은 프라모츠 상손의 「Tsu」, 애플코리아상은 리 지아의 「Mom」, 심사 위원특별 수상은 쿠오 파이 히신의 「Wings」, 관객상은 정용주의 「처용의 다도」에게 돌아갔다. 본 영화제는 총 11개국에서 110편의 영화를 초청하여 상영하였으며, 영화제를 찾은 관객 수는 3,123명, 국내외 게스트는 351명으로 집계되었다.
제24회 부산 아시아 단편 영화제는 2007년 5월 16일에 시작하여 19일에 막을 내렸다. 경성대학교와 부경대학교, 동명대학교 등에서 열렸으며 국내 작품을 포함한 8개국에서 60여 편의 영화를 경쟁 부문으로 선정하였고, 프랑스 국제 단편 영화제 본선작과 미국, 벨기에, 스페인 등 해외 초청작 15편을 포함해 79편이 초청되었다. 개막작으로는 「말아톤」을 연출하였던 정윤철의 「동면」을 비롯하여 이진우의 「단순한 연정」, 유성엽의 「곁의 여자」, 신동석의 「물결이 일다」 등 역대 본선 수상작 네 편이 상영되었다.
심사 위원은 「올드 보이」, 「친절한 금자 씨」 등을 촬영한 정정훈, 「달콤 살벌한 연인」을 연출한 손재곤, 박성수[한국해양대학교 교수], 「후회하지 않아」의 이송희일, 후쿠오카영화제집행위원장 하리키 야스히로가 맡았다. 동백 대상은 아노차 스위차콤퐁의 「그레이스 랜드」, 르노삼성상은 이유림의 「새끼 여우」, 교보상은 김양희의 「지나갈 어느 날」, 민송상은 미사 모라비의 「올리브 나무의 과일」, 후지필름상은 정병길의 「락큰롤에 있어 중요한 것 세 가지」, 심사 위원 특별 수상은 김영제의 「알게 될 거야」, 관객상은 김선아의 「동생 찬 그녀」에게 각각 돌아갔다.
제25회 부산 아시아 단편 영화제는 2008년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경성대학교 콘서트홀, 누리 소강당, 멀티미디어 소강당, CGV 대연과 동명대학교 특별 상영관 총 5관, 광안리 해변 일원 등에서 개최되었다. 처음으로 경쟁 부문 상영 시간을 20분으로 제안하였고, 익스트림 숏 부문을 신설하여 60초 이내의 초단편 영화 작품을 초청하였다. 총 18개 나라의 100여 편의 작품을 선보였다. 또한 영화제기간 동안 영화 상영 이외에 오픈 토크, 세미나, 포스터 전시회, 벼룩시장 등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였다.
동백 대상은 라이 제이슨(Lai Jason)의 「내 아버지의 살인자를 찾아서」, 관객상은 이미랑의 「목욕」, 로노삼성상은 시바로즈 콩사쿨의 「실렌시오」, 교보상은 강진아의 「네쌍둥이의 자살」, 파크랜드상은 김규현의 「기조심」, 후지필름상은 임혜림의 「땡큐 남녀 부업 연구소」, 민송 익스트림 숏상은 토보미 코코의 「Shiver in the Evening Ocean Air」, 심사 위원 특별 수상은 임형섭의 「외할머니와 레슬링」과 정승구의 「이제는 말할 수 있다」가 차지하였다.
제26회 부산 아시아 단편 영화제는 2009년 5월 13일에서 17일까지 경성대학교 콘서트홀, CGV 대연·국도, 가람 예술관, 동명대학교 등에서 24개국에서 초청된 137편의 영화를 선보였다. 심사는 심사 위원장 이두용을 필두로 김병일[촬영 감독], 김태용[「가족의 탄생」 연출], 정재은[「고양이를 부탁해」 연출], 싱가폴 감독 로이스톤 탄이 맡았다. 개막작은 유럽 초청작인 「시계에 대항하여[Against the Watch]」, 프랑스 포켓 필름 페스티벌에서 2008 심사 위원상을 받은 「더 챔피언(The Champion)」, 애니메이션 「핸드쉐이크(Handshake)」와 「사이몽의 고양이[Simon’s cat]」, 미주 초청작 「더 잡(The Job)」까지 5편이 상영되었다.
본선 경쟁작 90편은 14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상영하였고, 초청작으로 유럽·미주·아시아 초청작과 바스크 특별전, 부산 경상 특별 부문으로 구분하여 초청하였다. 세미나 주제는 ‘존 카사베츠와 뉴욕 인디펜던트 영화’,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와 이란 영화’, ‘부산 독립 영화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또한 이명세·김경미 감독을 초청하여 영화 연출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오픈 토크 자리가 마련되었다. 동백 대상은 류근환의 「습도 0%」, 관객상은 구혜선의 「유쾌한 도우미」, 교보상은 Joanna Arong의 「우공이산」, 파크랜드상은 박은영의 「토굴 속의 아이」, 후지필름상은 서재경의 「외출」, 그린컨 환경상은 이우정의 「옷 젖는 건 괜찮아」, 민송 익스트림 숏상은 배지윤의 「나 그런 애 아니에요」가 차지하였다.
제27회 부산 국제 단편 영화제는 2010년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롯데 시네마 센텀 시티점, 부산디자인센터[현 부산디자인진흥원] 이벤트 홀, 경성대학교 누리 소강당에서 열렸다. 총 26개국에서 80여 편의 영화가 상영되었고, 게스트는 총 1,200명이 초청되었으며, 5,000여 명의 관람객이 영화제를 찾았다. 개막작으로 클레먼트 드라트레 외 두 명의 「주인들의 손」, 제레미 스트롬의 「포스터를 두드려」, 세실 뷰아일랫의 「릴리와 피에로」, 르네 카스틸로의 「가슴을 내놓고」, 타치바나 타카후미의 「젊음의 캔디」, 페르난도 에임브케의 「다이어트」를 상영하였다. 영화제 기간 동안 영화 상영은 물론이고 세미나, 영화 자료 전시회, 인큐 스타 쇼, 오픈 토크, 해외 교류 등의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심사 위원장으로 강수연[영화배우], 심사 위원으로 남상국[영화감독] 외 2명을 위촉하였다. 동백 대상[최우수 작품상]은 헬렌 플로렝의 「일상이 아닌」, 우수 작품상[르노삼성상]은 모리시오 프랑코 토소의 「두 번째 시작될 실명」, 작품상[BS부산은행상]은 스테파니 윈터의 「도플갱어」, 감독상[교보생명상]은 안드레스 샌즈의 「플랫 러브」, 관객상[롯데 시네마상]은 김광북의 「엄마의 휴가」, 촬영상[후지필름상]은 최원재의 「마스터 피스」, 한국한의원상은 스테판 르 레이의 「엽서」, 파크랜드상은 레나 리베르타의 「모두 변하길」이 차지하였다.
KTX 시네마상은 스테파니 란사쿠 외 1명의 「Mei Ling」, 민송 익스트림 숏상은 미렌 브라이언의 「혹서」, 그린컨 환경상과 경성대학교 총장상은 김경연 외 2명의 「삼거리 비디오」, 심사 위원 특별상은 서현정의 「길을 묻습니다」와 비카 커쉔바우어의 「군중은 열광한다」, 국제 인큐 스타 부문 송도 해수피아 남우상은 Marco, 국제 인큐 스타 부문 송도 해수피아 여우상은 Zhaozhuona, 한국 인큐 스타 부문 웰스킨 남우상은 강주, 한국 인큐 스타 부문 웰스킨 여우상은 김미선이 각각 수상하였다.
제28회 부산 국제 단편 영화제는 2011년 5월 25일부터 29일까지 해운대 롯데 시네마 센텀 시티점 등에서 개최되었다. 경쟁작 18편, ‘단편 영화의 내일’, ‘일본 단편 영화제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12편을 포함하여 총 81편의 영화를 상영하였다. 또한 세르쥬 아베디키안(Serge Avedikian)의 마스터 클래스 행사를 열어 관객들이 감독의 작품 세계를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고, ‘동시대 한국 단편 영화의 세대와 미학의 쟁점들’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도 열렸다. 개막작으로 일본 애니메이션 「붉은 숲의 노래[The Song of Red Forest]」와 「픽션 에코[Echo]」, 다큐멘터리 「영원한 빛[Lux Aeterna]」이 상영되었다.
심사 위원장은 세르쥬 아베디키안(Serge Avedkian), 심사 위원은 김동원[「송환」 연출], 윤민호[「아홉살 인생」 연출]가 맡았다. 동백 대상[최우수 작품상]은 알제리감독 압데누어 자자(Abdenour Zahzah)의 「가라구즈(Garagoze)」, 우수 작품상[르노삼성상]은 인도 감독 압헤이 쿠마르(Abhay Kumar)의 「그냥 어떤 하루[Just that Sort of a Day]」, 작품상[BS부산은행상]은 벨기에 감독 사힘 오마르 카리파(Sahim Omar Kalifa)의 「영웅들의 땅[Land of th Heroes]」, 감독상[교보생명상]은 스페인의 아시어 알투나(Asier Altuna)의 「떼[Flock]」가 받았다.
픽션상[송도해수피아상]은 이지원의 「푸른 사막」, 다큐멘터리상[동일철강상]은 덴마크 감독 제이콥 스츌싱거(Jacob Schulsinger)의 「피니(Fini)」, 애니메이션상[서현레져상]은 러시아 감독 알렉산드라 샤드리나(Alexandra Shadrina)의 「파랑 주의보[Coast Warning]」, 실험 영화상[서울프로폴리스상]은 전준혁의 「층」, 연기상[웰스킨상]은 「부서진 밤」의 정인기[배우], 편집상[목민법률상]은 「락원」의 김희경, 관객상[롯데 시네마상]은 김소연의 「너는 거지란다」, 촬영상[후지필름상]은 벨기에의 사힘 오마르카리파(Sahim Omar Kalifa)의 「영웅들의 땅[Land of Heroes]」이 받았다.
제29회 부산 국제 단편 영화제는 ‘Too Fast? Too Short?’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12년 5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영화의 전당, 롯데 백화점 광복점 문화 홀에서 개최되었다. 경쟁 부문에 21개국에서 59편, 초청 부문에 5개국에서 83편, 총 142편을 선정하여 상영하였다. ‘한국과 프랑스 단편 영화 지원 정책, 대학 영화의 경향 및 교류 방안’에 관한 세미나, 도미니크 카브레라의 마스터 클래스, 영화 자료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개막작으로 프랑스 감독 도미니크 카브레라의 「사랑의 멜로디[The Air of Love]」, 뤼미에르 형제의 단편 8편, 큐비즘을 대표하는 미술가 페르낭 레제의 실험 영화 「발레 메카닉」이 상영되었다. 개막작들은 퓨전 실내악단 벗의 연주를 배경으로 음악과 영상이 어우러지는 ‘Cine Concert’형식으로 이루어져, 과거 무성 영화 시대 극장의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심사 위원으로 프랑스 감독 도미니크 카브레라[「사랑의 멜로디」 연출], 변영주[「화차」 연출], 전계수[「삼거리 극장」 연출], 이누도 잇신[「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연출]이 위촉되었다. 동백 대상[최우수 작품상]은 스웨덴 감독 얀스아수르의 「원숭이 놀래키려고 닭 죽이기」, 우수 작품상[르노삼성상]은 이정홍의 「반달곰」, 작품상[BS금융지주상]은 이우정의 「애드벌룬」, 심사 위원 특별상[교보생명상]은 시리아 감독 아마알백의 「태양의 인큐베이터」가 받았다.
픽션상[송도해수피아상]은 이집트 감독 로마니사아드의 「추운 1월」, 다큐멘터리상[동일철강상]은 강유가람의 「모래」, 애니메이션상[중구청장상]은 독일 감독 토머에셰드의 「플라밍고 프라이드」, 실험 영화상[골든 블루상]은 영국 감독 아파린에발의 「할머니들」, 오퍼레이션키노상[경성대학교상]은 배병건의 「숨비 소리[메아리]」, 연기상[대원플러스건설상]은 이민지·장의영·박경혜의 「애드벌룬」, 기술상[후지필름상]은 조승연의 「33리」, 부산 스튜던트 어워드[서울아동병원상]는 프랑스 감독 에이드리언 보우의 「불규칙한 계절」이 받았다.
2013년 제30회에는 「환상의 순간」을 연출한 디에고 모디노 감독이 대상을 수상 했고, 2014년 열린 제31회에서는 앨리 아스가리 감독의 「두 시간, 더 이상」이 대상을 받았다. 2015년 제32회에는 이상아 감독의 「제발」과 데이지 제이콥스 감독의 「빅 픽쳐」가 공동으로 대상을 받았다. 2016년 제33회에는 안드레스 라미레즈 풀리도 감독의 「에덴」이 대상을 받았다.
[현황]
부산 국제 단편 영화제는 단편 영화 제작 활성화에 많이 기여하고 있다. 유능한 작가들의 차기작을 지원하고, 창작자들 간에 정보를 나누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만남의 장을 마련하며, 관객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감독과의 대화 및 공연·전시 등의 이벤트를 확대한다. 또한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세미나, 강연, 워크숍 등의 행사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