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04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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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釜山-理解 |
영어의미역 | Understanding of Busan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신천대로102번길 17[부전동 456-5]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홍수 |
[정의]
부산 지역 연구자 14인이 부산의 13개 분야에 대한 진단과 대안을 모색한 단행본.
[편찬/간행 경위]
부산 지역에서 대학 및 연구 기관에 종사하는 전문가 14인이 수도권 집중화와 부산 자체의 발전 동력 상실의 현실에 대한 진단과 그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집필하여 2006년 8월 31일 『부산의 이해』가 간행되었다.
[형태]
1권 1책으로, 총 361쪽이다. 크기는 가로 18㎝, 세로 25㎝이다.
[구성/내용]
『부산의 이해』는 네 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편은 자연과 역사로서 ‘아름다운 부산의 자연’과 ‘부산의 유래와 역사,’ 최근 부산 사회의 쟁점이 되고 있는 ‘저출산·고령화의 부산 인구’를 다루고 있다. 제2편은 정치와 경제로서 ‘한국 선거 제도의 변화와 부산의 선택,’ ‘부산시 정부의 행정 체제와 도시 혁신 거버넌스,’ ‘부산 경제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다루고 있다. 제3편 일상생활과 문화에서는 ‘부산 사람의 일상생활,’ ‘부산 문화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문화 도시를 꿈꾼다,’ ‘한눈에 보는 부산 관광,’ ‘바다를 통한 세계 도시 부산’ 등 네 가지 주제를 다루고 있다. 제4편 복지와 환경에서는 ‘부산의 복지 사회 현실과 지역 사회 복지 발전의 과제,’ ‘부산 교통의 과거와 미래,’ ‘부산의 환경’ 등 세 가지 주제를 다루고 있다.
[의의와 평가]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지역의 문제를 독자적인 연구 대상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1970년대~1980년대 산업화의 중심 지역이자 한국 수출을 선도하였던 부산 지역이 1990년대 이후 경제적 쇠퇴의 가장 대표적인 도시로 전락한 상황을 진단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부산이 갖고 있는 정체성으로 해양성과 개방성, 역사적 지체와 주변성, 지역 감정으로 진단하고, 발전 패러다임으로 광역권 발전, 환태평양 속의 부산, 세계화의 지향을 제안하고 있는 점에서 지역 발전에 참고가 된다. 생활 중심, 시민 중심으로 부산을 진단하여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소중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