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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학생 의거의 노래」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0396
한자 四一九學生義擧-
영어의미역 Song of April 19th Student Movement
분야 문화·교육/언론·출판
유형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지역 부산광역시 수영구 감포로8번길 69[민락동 316-2] 부산문화방송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은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노래
작곡가 최인찬
작사자 이동학
감독 조재필|전은덕|최광민
주요등장인물 김추자[합창단]
창작|발표 시기/일시 1960년 6월 19일연표보기 - 초연
초연|시연장 마산 의거 기념식장 - 경상남도 창원시
제작 단체 부산문화방송 - 부산광역시 수영구 감포로 8번길 69[민락동 316-2]지도보기

[정의]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의 부산문화방송에서 4·19 혁명의 뜻을 기리기 위해 시민 공모를 통해 만든 노래.

[개설]

1960년 당시 부산문화방송은 4월 혁명 정신을 바로 인식하고 정부, 사회 집단, 시민 모두가 새 질서 건설에 노력하도록 선도하는 데 방송 목표를 두었다. 이러한 맥락에서 4월 혁명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3·15 마산 의거 이래 방송된 녹음들을 시민에게 공개하였다. 부산일보사와 공동으로 『부산 일보』 기록 사진과 함께 공개한 이 행사는 1960년 5월 17일부터 마산과 서울에서 개최되었으며, 부정 선거를 규탄하는 함성과 총소리 등 민주 항쟁 정신을 새롭게 되새기게 하였다.

같은 취지에서 「4·19 학생 의거의 노래」를 전국적으로 공모하여 당선작을 의거 현지인 마산에서 발표하고 보급해 나갔다. 1,20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마산 출신의 문학청년으로만 알려져 있는 작사가 이동학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이동학은 당시 “불길보다 뜨거운 것이 흘러넘치던 4월 그날의 거리를 생각하면 가슴속에 눈물보다 고운 노을이 흐른다.”고 당선 소감을 남겼다.

[공연 상황]

4·19 혁명 두 달 뒤인 1960년 6월 19일 마산 의거 기념식장에서 마산여자고등학교 합창단에 의해 처음으로 발표되었다. 부산문화방송은 2000년 4·19 혁명 40주년을 맞아 그동안 잊혔던 이 노래의 악보를 수소문 끝에 발굴하여 TV[2000년 4월 19일 오후 11시 5분 「문화 현장 21」]와 라디오[2000년 4월 19일 오후 6시 「즐거운 만남 MBC와 함께」]를 통해 방송하였다.

[구성/내용]

이동학이 가사를 쓰고 최인찬이 작곡하였으며, 2절로 구성되었다. 1절의 가사는 “꽃처럼 피어나던 젊은 목숨을 나라 위해 겨레 위해 피를 흘린 이날 외침이 깃발 되어 사무치던 아아! 영예로워라 그날 사월 십구일 우리는 싸웠다. 또 이겼다”이고, 2절은 “가슴을 마구 찢던 검은 총칼도 정의 어린 푸른 넋에 머리 숙인 이날 더럽힌 구석구석 피로 씻던 아아! 장엄하여라 그날 사월 십구일 우리는 싸웠다. 또 이겼다”이다.

[의의와 평가]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만큼 가사에서 민중의 항쟁 정신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또한 노래를 통해 당시 4·19 학생 의거의 민주 항쟁 정신을 새롭게 되새기게 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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