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03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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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朝鮮日日新聞 |
영어의미역 | The Joseon Iril Sinmun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역사/근현대 |
유형 | 문헌/연속 간행물 |
지역 | 부산광역시 동구 좌천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은진 |
[정의]
해방 후 김국태가 창간한 부산 지역 우익 계열 일간지.
[창간 경위]
민족 국가 건설의 방향과 이념에 대한 대립 하에서 우익의 정론을 대변하고자 1945년 9월 1일 『조선 일일 신문(朝鮮日日新聞)』이 창간되었다.
[형태]
타블로이드판[32.3×47.0㎝] 두 면으로 발간되었다.
[변천과 현황]
일제 강점기 『시대 일보』 부산 지국 기자를 지낸 우익 성향의 김국태가 좌천동 411번지[현 부산광역시 동구 좌천동]에서 발간한 신문이다. 김국태는 해방 후 조선건국준비위원회에 참여하였다가 조선인민공화국 지지에 반발하여 별도의 조선건국준비위원회 경남연합을 결성, 위원장에 취임하였던 우익 성향의 인사였다. 이를 통해 이 신문의 성격이 우익 성향이었던 것으로 추정 가능하다.
『조선 일일 신문』의 정확한 발간일과 폐간일은 확인할 수 없다.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 데이터베이스(http://db.history.go.kr)에 따르면 『조선 일일 신문』의 발간은 1945년 9월 1일이며, 폐간은 1947년 1월 27일로 기록되어 있지만 정확한 출처가 명기되어 있지 않다. 다만 1947년 2월 5일자 『동아 일보』 기사에 따르면 『조선 일일 신문』이 『부산 정보』와 함께 1월 말 폐간 조치되었음을 보도하고 있다. 폐간의 사유에 대해서 『부산 정보』는 일간임에도 신문을 띄엄띄엄 내기 때문이며,『조선 일일 신문』은 관계 당국에 발행 신문 납본을 게을리 하였기 때문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이로써 『조선 일일 신문』의 폐간은 1947년 1월 말로 추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