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01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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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湖漁村契膾- |
영어의미역 | Raw Fish Center for Yongho Fishing Village Cooperatives |
이칭/별칭 | 용호어촌계 횟집 골목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부산광역시 남구 섶자리길[용호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주경업 |
[정의]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에 있는 가설 점포로 이루어진 횟집 센터.
[건립 경위]
용호어촌계 계원들이 바다에서 잡아 온 활어를 판매할 장소를 물색하던 중, 바닷가 대지에 활어 직판장과 회 센터 등을 건립하기로 하였으나, 부지의 법적 처리 문제가 일단락되지 않아 항만 공사 매립지의 부지를 임대하여 가건물 형태로 회 센터를 설립하게 되었다. 용호어촌계는 계원들의 복리를 위해 횟집 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그린 메트로 골프 연습장[부산광역시 남구 섶자리길 66-14] 남쪽을 매립하고[약 1,322.3㎡] 건립을 추진하였으나, 인근 하수 처리장의 부지에 묶여 건축 허가가 보류되었다. 이 문제의 법적 처리를 기다리는 동안에 2011년 인근의 항만 공사 매립지를 임대하여 가설 수족관과 식당 시설을 꾸려 포장마차식 회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구성]
용호어촌계 횟집 센터는 통로를 중심으로 동쪽은 수족관과 주방이, 서쪽은 탁자와 의자를 놓은 식당 형식의 횟집들이 남북으로 일렬로 늘어서 있다. 횟감은 당일 어황과 어선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신선한 활어를 사용하고 있다.
[현황]
2012년 현재 남구 용호동 섶자리 선착장 펜스부터 시작하여 철골조에 포장을 두른 형태의 가건물 횟집 27개 점포가 늘어서 있다. 1호 장수호, 2호 풍년호, 3호 경남호 등을 시작으로 27호 청용호까지 모두 활어잡이 어선의 선박 명칭을 그대로 상호로 쓰고 있다. 횟집 센터 동쪽 넓은 공터에는 섶자리 장어 마을과 어부촌 등의 대형 가건물이 설치되어 영업 중이다. 포장마차 수준의 가설 점포와 보다 위생적인 가공 방법 등의 개선점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