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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9366
영어공식명칭 Gavia stellata
영어의미역 Red Throated Diver
이칭/별칭 붉은목다마지,홍후잠조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부산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지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조류
학명 Gavia stellata
생물학적분류 동물계˃척삭동물문˃조강˃아비목˃아비과˃아비속
서식지 해안|바다
몸길이 63㎝
새끼낳는시기 6~7월

부산광역시 강서구, 사하구 낙동강 하구 등지에 서식하는 아비과의 겨울 철새.

[형태]

아비의 몸길이는 약 63㎝이고, 전체적으로 회색빛이다. 부리는 가늘고 위로 약간 휘어져 있어 다른 아비류와 다르다. 아비의 여름 깃과 겨울 깃은 차이를 보인다. 여름 깃은 목 앞부분에 붉은빛이 뚜렷하다. 또한 머리 꼭대기 부분에서 목 뒷부분까지 검은색 줄무늬가 있으며 얼굴은 회색이다. 겨울 깃은 목 앞부분에 붉은빛이 없으며, 목 뒤쪽은 회색이고 얼굴은 하얗다. 다른 아비류에 비하여 목 앞쪽의 흰색과 목 뒤쪽의 갈색이 이루는 경계가 뚜렷하지 않은 점도 특징이다.

[생태 및 사육법]

아비는 11월부터 4월까지 해안이나 바다, 항구 등지에서 간혹 1개체씩 관찰된다. 먹이는 주로 잠수를 하여 찾아 먹고, 먹이를 먹기 위해 잠수하는 시간은 보통 30초 이하지만 최장 잠수 시간은 67~90초이다. 최고 잠수 깊이는 8.8m 정도이며, 최장 잠수 거리는 73~83m로 알려져 있다. 날아갈 때는 목을 몸의 선보다 다소 낮게 앞을 향하여 뻗으며 날개를 작게 펄럭여서 저공으로 직선 비행을 한다. 짧은 날개에 비하여 날아가는 속도는 빠른 편이다.

번식은 해안 부근의 호소(湖沼)[늪과 호수]나 물가의 초지에서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번식하지 않는 겨울 철새이다. 둥지는 물속에 바로 들어갈 수 있는 곳에 움푹하게 만든다. 산란기는 6~7월이고 한배의 산란 수는 1~2개이며, 알은 올리브색에서 갈색까지 다양하다. 새끼는 알을 품은 후 24~28일이면 부화하고, 부화한 새끼는 온몸에 어두운 갈색의 솜털이 밀생한다. 먹이는 주로 어류를 포식하며 갑각류의 게 종류, 연체동물 등도 먹는다.

[현황]

아비는 아비과의 조류로 국내에 서식이 확인된 아비과의 조류로는 아비, 회색머리아비, 큰회색머리아비, 흰부리아비 4종이 있다. 4종 모두 겨울철에 우리나라에 도래한다. 부산광역시에서는 강서구·사하구 일대의 낙동강 하구 인근에서 아비, 회색머리아비, 큰회색머리아비가 관찰된 기록이 있다. 아비는 1988년, 1999년, 2000년, 2003년, 2004년에 관찰된 기록이 있다. 회색머리아비는 아비에 비하여 자주 관찰되며, 큰회색머리아비는 2000년에 한 차례 관찰된 기록이 있다. 아비는 붉은목다마지, 홍후잠조(紅喉潛鳥)라고도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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