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87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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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堂里- |
영어의미역 | Dangri Village |
이칭/별칭 | 본동 마을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당감동 당리 마을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표용수 |
[정의]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당감동에 있었던 자연 마을.
[명칭 유래]
1825년 세운 당집인 영숙사(永肅祠)가 마을에 있어 당리(堂里) 마을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당리 마을의 형성 시기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으나, 『경상남도 동래군 가호안(慶尙南道東萊郡家戶案)』[1904]에 동래군 동평면(東平面) 관내에 당리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광복 당시 당리 마을에는 50여 호로 파평 윤씨(坡平尹氏), 달성 서씨(達成徐氏), 전씨(田氏)와 신씨(辛氏)들이 많이 살았다고 한다.
1910년 부산부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동래군 서면 당감동에 편입되었으며, 1936년 4월 부산부 부산진출장소에 편입되었다. 일제 강점기 때는 광산업자가 광산 개발을 위해 대일본 해군성 백양광업소를 운영하여 광산촌이라 불리기도 하였다. 1951년 당감 1·2동으로 분동하였다. 1957년 구제(區制)가 시행되면서 부산진구에 속하였다. 1970년 당감 1동에서 동평동이 분동되었다. 1979년 당감 1동에서 당감 1·3동이 분동되어 오늘날에 이른다.
[자연 환경]
당리 마을은 백양산(白楊山)[641.7m]의 남동쪽 비탈에 자리 잡은 마을이었다. 남쪽으로는 엄광산이 있다.
[현황]
당리 마을은 당감 4동 치안센터 부근에서부터 화승 삼성 아파트 부근까지 걸쳐 있던 자연 마을로,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주택지가 조성되어 옛 자연 마을의 흔적을 찾아볼 수가 없다. 2012년 현재 당감 3동 주민센터, 당평초등학교, 당감 종합 사회 복지관, 천주교 부산교구 당감성당 등이 있다. 또한 마을 앞으로는 동평로[양정 교차로~백양 터널 어귀]가 지나간다. 마을 안에는 오래된 포구나무[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당감 4동 18통] 한 그루가 있는데, 당리와 감물리의 경계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