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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8535
한자 元麻-
영어의미역 Wonma Village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대라리 원마 마을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공태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자연 마을
변천 시기/일시 1895년 - 기장군 읍내면 사라동에서 분리되어 마동이 됨
변천 시기/일시 1914년 - 사라동과 합쳐져 동래군 기장면 대라리에 속함
변천 시기/일시 1973년 - 동래군이 폐군되면서 양산군으로 편입
변천 시기/일시 1980년 - 양산군 기장면이 양산군 기장읍으로 승격
변천 시기/일시 1986년 - 양산군 동부출장소 관할이 됨
변천 시기/일시 1995년 - 양산군 동부출장소 관할에서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대라리로 편입
자연 마을 원마 마을 -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대라리 950 일대

[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대라리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 유래]

원마(元麻)는 원래 마동(麻洞)이었다. 마동은 조선 시대 기장읍성 밖인 이곳에 삼밭이 많아 붙여진 이름이다. 삼밭 마을이라고도 하였다. 이 명칭은 기장이란 이름이 풍수설의 옥녀직금설과 연관된다고 보아야 한다. 원마란 원래의 마동이란 뜻으로 쓰게 된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원마 마을에 인가가 형성된 시기는 확인할 수 없으나, 조선 후기 기장현 읍내면 사라리에 속하였는데, 1895년 기장군 읍내면 사라동에서 분리되며 마동이라는 지명이 처음 확인된다. 1914년 사라동과 합쳐져 동래군 기장면 대라리에 속한 마을이 되었는데, 마동과 원마가 함께 쓰였었는지 또는 마동이 원마로 변화된 것인지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는다.

1973년 경상남도 양산군에 통합되었다가, 1980년 양산군 기장면기장읍으로 승격하였고, 1986년 양산군 동부출장소 관할이 되었다. 1995년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대라리가 되었다. 1990년대 들어 구획 정리 사업을 통해 원마 1·2리로 나뉘었고 구릉지는 주택지로 변해 옛 자연 마을 모습은 다 사라졌다.

[자연 환경]

원마 마을의 서쪽은 성산수령산이 있다. 서쪽 산지의 사라못에서 발원한 사라천과 용소못에서 내려온 용소천기장중학교 앞에서 만나 북쪽의 죽성천으로 흘러 들어간다. 거주지의 대부분은 서쪽 산지에서 이어진 구릉지이다.

[현황]

원마 마을은 서쪽으로 부산~울산 간 고속 도로와 기장 1 터널이 지나가고, 동쪽으로 동해 남부선 철도와 기장역이 있으며, 직교형의 도로가 발달한 기장읍의 중심지이다. 마을에는 기장읍사무소, 기장 119 구조대 센터, 기장 시장기장중학교, 각종 은행 및 의료 기관 등이 있다. 특히 기장 시장은 산지의 수산물로 특화되어 있으며, 관내에서 생산된 농산물까지 갖추어 기장 군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즐겨 찾아 주말이면 인산인해를 이룬다.

[참고문헌]
이용자 의견
이** 고맙습니다.
살고 있는 동네의 원명과 유래를 알게 해 주셔서...
자연마을 이었다니...아끼는 사라생태공원과 함께 더욱 건강한 마을로 이어 갔으면 합니다.
2017.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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