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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8451
한자 芳谷-
영어의미역 Banggok Village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읍 방곡리 방곡 마을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허모종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자연 마을
변천 시기/일시 1895년 - 기장군 하북면 방곡동에 속함
변천 시기/일시 1914년 - 동래군 정관면 방곡리에 속함
변천 시기/일시 1973년 - 동래군이 폐군되면서 경상남도 양산군에 편입
변천 시기/일시 1986년 - 양산군 동부출장소 관할
변천 시기/일시 1995년 - 부산광역시에 통합되며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면 방곡리 방곡 마을이 됨
변천 시기/일시 1998년 - 정관 신도시 개발 지구로 지정되어 마을 철거
자연 마을 방곡 마을 -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읍 방곡리 방곡 마을

[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읍 방곡리에 있었던 자연 마을.

[명칭 유래]

방곡(芳谷) 마을의 지명은 주변 야산 곳곳에 솟은 바위에서 유래하였다. 방(芳)은 바위를 뜻하는 지역 방언인 방우의 차음 표기이며, 여기에 고을이라는 뜻의 곡(谷)이 붙은 것이다. 방우골을 한자명으로 표기하면 암곡(岩谷)이 되는데, 발음이 좋지 않아 방우를 방(芳)으로 차음하여 방곡으로 표현한 것이다.

[형성 및 변천]

방곡 마을은 인근의 문화 유적 발굴 조사에서 청동기 시대 전기부터 사람이 살았던 흔적이 있어 오랜 거주 역사를 알게 한다. 마을의 형성에 대해서는 홍씨가 산골을 개간하여 정착하기 시작하였으며, 이후에 전주 이씨(全州李氏), 남평 문씨(南平文氏), 김해 김씨(金海金氏), 금산 나씨 등이 들어와 살았다고 전하나 그 시기는 확인할 수 없다.

방곡 마을이 속한 방곡리는 『호구총수(戶口總數)』[1789]에 기장현 하북면 방곡리로 기록되어 있고, 1895년(고종 32) 동래부(東萊府) 기장군 하북면 방곡동이 되었다. 1914년 동래군에 귀속되며 정관면 방곡리가 되었고, 1973년 동래군이 폐군되며 경상남도 양산군에 편입되었다. 1986년 양산군 동부출장소 관할이 되었다가, 1995년 부산광역시에 편입되며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면 방곡리 방곡 마을이 되었다. 1998년 5월 8일 건설교통부의 택지 개발 계획 승인 고시로 정관 신도시 개발 계획지로 지정되어 마을은 철거되고 택지 개발이 진행 중이다.

[자연 환경]

북쪽으로 석덤산이 있고, 남쪽으로 좌광천이 서에서 동으로 흘러간다. 마을은 북쪽 산지 쪽 정남향에 위치하며, 마을 앞에는 좌광천과의 사이에 평지가 있어 농경지로 이용되었다.

[현황]

방곡 마을의 북쪽 산지 쪽으로 신정관로와 방곡 터널이 지나고, 남쪽 좌광천을 따라서는 도로가 있다. 정관 신도시 사업 시행으로 옛 마을이 철거되어 거의 흔적을 찾을 수 없고, 강변의 평지를 중심으로 아파트 단지와 단독 주택 지구가 조성되고 있다. 동쪽으로는 정관 농공 단지가 위치하고, 서쪽에는 소두방 공원이 있다.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켜 싸운 신옥(辛沃)신기운(辛起雲) 등이 모셔진 다산단(茶山壇)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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