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84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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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文東里 |
영어의미역 | Mundong-ri |
이칭/별칭 | 독이방(禿伊坊)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읍 문동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기혁 |
[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에 있는 법정리.
[명칭 유래]
문동리(文東里)의 옛 이름은 독이방(禿伊坊)이었다. ‘독이(禿伊)’는 원래 나무가 없어 헐벗은 민둥산을 의미한다. 마을 뒷산인 문산(文山)을 예전에 민둥산이라 하였는데, ‘민둥’이란 지명이 어감이 좋지 않아 민둥산을 문산으로 바꾸고, 민둥을 발음이 비슷한 문동으로 불렀다고 전한다. 또는 문산의 동쪽에 있어 문동으로 불렀다고도 한다.
[형성 및 변천]
문동리는 기장 구포 중 하나인 독이포에 속한 지역이다. 1599년(선조 32) 울산군에 합속되었다가 1681년(숙종 7) 기장현 중북면 독이방이 되었다. 『호구총수』[1789]에 기장현 중북면 독이리(禿伊里)와 독포(禿浦)로, 『기장현읍지』[1831]에는 하북면 독이방으로 기록되어 있다. 1895년(고종 32) 기장군 중북면 문동동으로 처음 지명이 공식화되었으나, 이전 기장현 시기에도 문동으로 불린 것으로 보인다. 이는 기장현 시기 중북면의 문동, 문상[해창 마을], 문중, 문하[칠암 마을]와 문서[동면 동백 마을]을 합쳐 문오동으로 불렀다고 전해져 짐작할 수 있다. 1914년 동래군 일광면 문동리가 되었으며, 1973년 동래군이 폐군되면서 경상남도 양산군에 편입되며 일광면에 속하였다. 1986년 양산군 동부출장소가 설치되어 그 관할이 되었고, 1995년 부산광역시로 편입되면서 기장군이 복군되어 현재에 이른다.
[자연 환경]
일광읍의 북동쪽 해안에 위치하여 북쪽으로는 장안읍 임랑리와 접하고, 서쪽으로는 원리, 남쪽으로는 문중리와 접하며, 동쪽 해안에는 방파제와 남쪽의 문중항과 합해진 중동항이 있다. 북서쪽에는 저산성 산지가 동서로 뻗어 있으며, 남쪽으로는 북서쪽의 산지에서 발원한 소하천이 동해로 유입하고, 동쪽은 동해안과 접해 있다. 산록은 농경지로 조성되어 있으며, 해안에는 단구를 이용하여 도로와 주거지가 조성되어 있다. 남쪽 문중 마을과의 경계에 소하천이 흘러 바다로 유입한다.
[현황]
문동리는 법정리와 행정리가 일치한다. 2023년 12월 현재 면적은 0.61㎢이며, 인구는 149가구에 총 272명으로 남자가 135명, 여자가 137명이다. 주민의 주업은 어업으로 미역과 다시마가 주산물이며 어촌계가 구성되어 있다. 자연 마을로 문동 마을, 새끝 마을, 해창 마을이 있다. 해창 마을은 이곳에 조선 시대 조곡(租穀)을 보관하던 창고가 있어 비롯된 지명으로 창밭 마을이라고도 한다. 지금은 해창 터만 남아 있다.
수정일 | 제목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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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7 | 현행화 | [상세정보] 가구수, 인구 변경, [현황] 인구 변경 |
2021.03.24 | 현행화 | 2020년 12월 현재 면적은 0.61㎢이며, 인구는 163가구에 총 302명으로 남자가 153명, 여자가 149명이다 |
2020.07.09 | 현행화 | 2019년 12월 현재 면적은 0.61㎢이며, 인구는 118가구에 총 255명으로 남자가 134명, 여자가 121명이다 |
2019.05.09 | 2019년 현행화 | 현황(인구 등) 현행화 |
2018.03.09 | 2018년 현행화 | 2018년 현행화(‘2017년 최신 통계정보 현행화 자료’ 참조) 인구, 가구수 현행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