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81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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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平江下里- |
영어의미역 | Pyeonggang-Hari Village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1동 평강 하리 마을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배병욱 |
[정의]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동에 있던 자연 마을.
[명칭 유래]
평강 하리(平江下里) 마을은 평강리(平江里)와 하리의 합성어이다. 평강리는 대리 마을이 속했던 옛 지명으로 평강천과 관련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하리는 평강리에서 가장 아래쪽에 위치하였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평강 하리 마을의 형성 시기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으나, 마을이 속한 지역은 『여지도서(輿地圖書)』와 『호구총수(戶口總數)』[1789]에 평광리(平光里)로 지명을 확인할 수 있다. 1906년 경상남도 양산군이 김해군에 편입되는데, 평강리의 지명을 확인할 수 있다. 1914년에는 경상남도 김해군 대저면 평강리에 속한 하리 마을이었다. 1973년 대저면이 대저읍으로 승격되었으며, 1978년 부산직할시 북구에 편입되어 대저 1동과 대저 2동으로 분동되며 대저 1동 평강 하리 마을로 개칭되었다. 1983년 북구 지역 일부가 부산직할시 강서출장소로 독립되었고, 1989년 강서출장소가 강서구로 승격되었다. 1995년 부산직할시가 부산광역시로 승격되면서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 1동 평강 하리 마을이 되었으나, 2004년 마을 인근의 김해 국제공항 여객기와 공군 전투기의 이륙·착륙으로 인한 소음 문제로 마을 전체가 철거되었다.
[자연 환경]
평강 하리 마을은 낙동강 하구의 삼각주인 대저 평야에 위치하여 갈대밭을 개간한 농지가 매우 비옥하고 평탄하게 펼쳐진다. 마을의 서쪽으로 평강천이 흐른다.
[현황]
김해 국제공항과 인접해 비행기 소음 문제로 철거된 후 비행기 착륙 유도등만 설치된 허허벌판으로 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