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81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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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前洋- |
영어의미역 | Jeongyang Village |
이칭/별칭 | 앞등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 19통 전양 마을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배갑철 |
[정의]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 유래]
전양(前洋)의 옛 이름은 앞등으로 평강천을 따라 2㎞가량의 길게 형성된 모래 언덕에 형성되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이후 마을 앞으로 강물이 물결을 이루며 흐른다 하여 전양 마을로 부르게 되었다.
[형성 및 변천]
전양 마을은 1900년대 초반 사람들이 이주하여 형성된 마을로 전한다. 당시 마을이 속한 지역은 경상남도 김해군 덕도면이었으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가락면에 편입되었다. 1978년 부산직할시 북구에 편입되면서 가락동에서 분리되어 강동동 전양 마을이 되었다. 1983년 북구 지역 일부가 부산직할시 강서출장소로 독립되었고, 1989년 강서출장소가 강서구로 승격되었다. 1995년 부산직할시가 부산광역시로 승격되면서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 전양 마을이 되어 현재에 이른다.
[자연환경]
전양 마을은 서낙동강 강변의 하중도에 자리하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서낙동강이 흐르고, 동쪽으로는 평강천이 흐른다. 본래 마을은 동쪽 평강천을 따라 길게 형성된 모래 언덕[등(嶝)]을 따라 형성되어 있었는데, 현재는 개간되어 넓은 들 가운데 자리한다. 마을 주변 토양은 낙동강 토사가 퇴적되어 형성된 사질 토양이다.
[현황]
전양 마을은 강동동 19통 지역으로 수봉도 마을 남쪽에 위치하고, 평강천을 따라 남북으로 길게 뻗어 남쪽으로는 명지동 순아 마을과 접해 있다. 주민의 주업은 농업으로 주변 평지를 이용해 벼농사를 짓거나, 평강천 주변의 사질 토양에서 시설 원예 작물 재배를 한다. 남쪽으로는 순아교를 통해 명지동과 연결되며, 명지동으로 이어지는 남쪽 도로를 따라 작은 공장 및 창고가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