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81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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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基- |
영어의미역 | Singi Village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부산광역시 강서구 봉림동 신기 마을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배치환 |
[정의]
부산광역시 강서구 봉림동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 유래]
새로 생긴 마을이라서 ‘새터’로 불렀으며, 이를 한자로 표기하여 ‘신기(新基)’가 되었다.
[형성 및 변천]
신기 마을의 형성 시기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으나, 일찍부터 진양 하씨(晋陽河氏)가 정착해 거주한 집성촌이었다. 일제 강점기에 세워져 김해 평야의 수만 섬 벼를 도정하던 조선식량영단(朝鮮食糧營團)[1943년 전시 군량 확보를 목적으로 양곡을 착취하기 위해 창설되었음] 자리에는 현재 금화곡물주식회사가 자리 잡고 있다. 당시 마을은 김해군 가락면 봉림리에 속하였다. 1989년 부산직할시에 편입되면서 가락면이 강서구 가락동[옛 가락면 지역으로 법정동인 죽림동·봉림동·식만동·죽동동을 관할]에 속하며 봉림동 신기 마을이 되었다. 1995년 부산직할시가 부산광역시로 승격하면서 부산광역시 강서구 봉림동 신기 마을이 되어 현재에 이른다.
[자연 환경]
신기 마을은 서쪽으로 봉림 마을, 동쪽으로 죽림 마을과 접하며 서낙동강이 흐른다. 마을 남쪽으로 넓은 들이 펼쳐져 있다.
[현황]
신기 마을은 행정동인 가락동 14통 지역으로, 서낙동강변의 낮은 구릉성 산지 남쪽 기슭에 자리하였다. 마을의 주업은 농업으로 벼농사 및 수박과 토마토 등의 원예 농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최근 마을의 남동쪽에서 북쪽으로 가락 대로가 개설되며 공장과 창고 및 식당 등이 늘어나고 있다. 마을과 인접해 부산산업과학고등학교가 들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