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80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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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地下里- |
영어의미역 | Daeji-Hari Village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1동 21통 대지 하리 마을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배병욱 |
[정의]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동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 유래]
대지 하리(大地下里) 마을은 대지리(大地里)와 하리(下里)를 합성해 붙인 이름이다. 대지리는 하리 마을이 속한 지역의 옛 지명으로 낙동강 삼각주 대저 평야의 넓은 땅에 형성되어 붙여진 이름이며, 하리는 대지리 중 가장 아래쪽에 자리 잡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대지리의 아래쪽에 자리하고 있어 아래각단으로도 불렀으며, 홍수로 퇴적된 모래 언덕에 자리하고 있어 모래각단으로도 불렀다.
[형성 및 변천]
대지 하리 마을의 형성 시기에 대해서는 명확히 알려진 바가 없으나, 1915년 사설강습소인 대저학숙(大渚學塾)이 설립되었던 것으로 볼 때 조선 후기부터 있었던 마을로 추정할 수 있다. 마을이 속한 지역은 조선 후기 양산군에 소속되어 있었으며, 1906년 경상남도 김해군에 편입되었고, 1914년 대저면이 생겨나며 김해군 대저면 대지리에 속하였다. 이후 1973년 대저면이 대저읍으로 승격되었으며, 1978년 부산직할시 북구에 편입되면서 대저읍이 대저 1동과 대저 2동으로 분동되며 대저 1동에 속한 대지 하리 마을로 개칭되었다. 1983년 부산직할시 강서출장소에 속했으며, 1989년 강서출장소가 강서구로 승격되었고, 1995년 부산직할시가 부산광역시로 승격되면서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 1동 대지 하리 마을이 되어 현재에 이른다.
[자연 환경]
대지 하리 마을은 낙동강 하구의 삼각주인 대저 평야에 위치하고 있어, 넓은 평지가 펼쳐져 있다.
[현황]
대지 하리 마을은 강서구 대저 1동 21통에 해당하며, 마을 동쪽으로 공항로가 통과한다. 주민의 주업은 농업으로 시설 원예 작물 재배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도로를 따라 농경지에 작은 공장이 들어서며, 부산 시내와 김해 지역 공단으로 출퇴근하는 주민이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