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반송동에서 시작된 지역 교육 복지 운동.

[연원 및 개최 경위]

2005년 12월 16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반송동 지역의 초등학교·중학교 7개교, 해운대교육지원청, 시민 단체인 희망세상[느티나무도서관 운영] 등 총 15개 기관·단체가 모여 희망의 사다리 운동본부의 발대식을 가지면서 시작되었다. 희망의 사다리 운동은 교육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는 사람들이 모여 교육 혜택에서 소외된 불우한 아동들을 위해 활동하는 교육 복지 운동이며 지역 공동체 운동이다.

[행사 내용]

경제적으로 어렵고 소외된 아이들을 지원하는 활동이 주를 이룬다. 지역 주민들이 모여 후원의 뜻을 담아 ‘우리 아이들이 더 이상 밥 굶어 건강 잃지 않게, 치료받지 못해 아파하지 않게, 사랑받지 못해 외롭지 않게, 공부하지 못해 꿈을 포기하지 않게 한다’는 슬로건을 표방하고 있다. 월 3,000원 이상의 후원금을 내면 주민 후원자가 될 수 있으며, 후원자들은 월 1회 정기 모임을 갖고 있다.

[현황]

희망의 사다리 운동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반송동 지역에서 점차 다른 지역으로 확대되어, 이후 사상구 모라동, 북구 덕천동, 영도구 동삼동, 북구 금곡동, 금정구 등지에서 불우한 아동들에 대한 교육 복지 운동으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