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동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교육 목표는 ‘더불어 살며 창조적 지성으로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인재 육성’이다. 교훈은 ‘큰 뜻을 품고 열심히 노력하여 겨레와 인류의 등불이 되자’이다.

[변천]

1983년 1월 20일에 사직고등학교로 설립 인가[30학급]를 받아, 그해 3월 2일에 금정구 부곡동의 동현중학교 교사에서 개교하였다. 1983년 7월 4일에 동래구 사직동의 현 교사로 이전하였고, 2000년 9월 1일에 남녀 공학으로 변경하였다. 2012년 9월 1일에 제13대 김성태 교장이 취임하였다. 2013년 2월 8일에 제28회 졸업식을 통해 355명이 졸업하여 총 1만 490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교육 활동]

사직고등학교는 자율과 참여의 학교 문화 조성 및 교원 전문성 신장, 더불어 사는 심성과 자율 능력 함양, 맞춤식 학습 및 역량 교육을 통한 학력 신장, 미래 사회 대비 진로 교육 강화 등에 중점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학교 특색 사업으로 진로 적성 탐색을 위한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2012년 2월 13일에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자율형 창의 경영 학교로 지정되었다. 창의 경영 학교란 학교 단위의 자율·책임·창의 교육을 통해 창의·인성 교육과 진로 교육, 학생 중심 맞춤형 교육을 추구하는 학교를 말한다. 자율형은 단위 학교 주도로 교육 개혁 과제를 발굴·추진하는 방식의 현장 중심·상향식 교육 개혁 모델이다. 그해 3월 1일부터는 교과목에 맞게 특성화된 교실로 학생들이 이동하여 수업을 듣는 교과 교실제를 운영하고 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정병로/작곡 전경주]

하늘 위로 드높이 나래를 펴고/ 오대양을 굽어보며 가슴 열도다/ 오래고 맑은 정기 샘솟는 자리/ 영광을 기약하는 지혜를 닦아/ 새로운 조국의 역군이 되어/ 온 누리 밝혀 줄 등불이 되어/ 영원토록 빛내리라 우리의 보금자리/ 영원토록 빛내리라 사직고등학교.

2. 교목: 느티나무이다.

3. 교화: 목련이다.

[현황]

2012년 3월 기준 총 30학급에 1,108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 중 1학년은 남학생 5학급에 204명, 여학생 5학급에 182명, 2학년은 인문계 남학생 2학급에 77명, 인문계 여학생 3학급에 106명, 자연계 남학생 3학급에 113명, 자연계 여학생 2학급에 69명, 3학년은 인문계 남학생 2학급에 72명, 인문계 여학생 3학급에 101명, 자연계 남학생 3학급에 123명, 자연계 여학생 2학급에 61명이 재학하고 있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 교사 64명, 그리고 행정 담당 등 일반직 9명으로 총 75명이 근무하고 있다. 학교 부지 총면적은 1만 2239㎡로, 도서관, 체육관, 정독실, 개별 학습실, 교과 연구실, 시청각실, 정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