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동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교육 목표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창의적인 여성 인재를 기른다’이다. 교훈은 ‘근검 성실하고 봉사하는 여성’이다.

[변천]

1972년 6월 7일에 금정여자고등학교[가칭]로 설립 인가를 받았다. 같은 해 12월 26일에 부산중앙여자고등학교로 교명을 확정하였으며, 1973년 3월 7일에 동래구 명륜동에서 개교하였다. 2012년 3월 1일에 제21대 구자익 교장이 취임하였다. 2013년 2월 7일에 제38회 졸업식을 통해 474명이 졸업하여 총 2만 231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교육 활동]

부산중앙여자고등학교는 학생의 능력과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과정의 운영과 기초·기본 학력 증진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독서·논술·토론·탐구 실험 교육을 강화하고 진로 탐색을 통한 자기 주도적 학습력을 신장시키고자 한다. 더불어 기본 생활 습관 교육을 강화하고 체험 중심의 인성 교육을 실시하여 건강한 학교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교 특색 사업으로 ‘나의 꿈 나의 진로[진로 포트폴리오 작성을 통한 진로 능력 향상]’, ‘Eco-Bicycle[저탄소 녹색 성장을 위한 자전거 수업]’, ‘명지관의 독서 비타민[독서 노트를 활용한 독사 교육 강화]’ 등을 실시하고 있다. 2007년 3월 1일에 교육부로부터 역사 탐구 교실 연구 학교로 지정되어 운영된 바 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김태홍/작곡 이상근]

금정산 유서 깊은 자리에/ 이 겨레의 슬기를 이어받아서/ 여기 정성 모아 착한 뜻은 영근다/ 강물은 흘러서 바다에 이른다/ 창조하는 우리도 또한 쉬지 않는다/ 오륙도 감도는 무대처럼 푸르게/ 오! 누리의 자랑으로 그 이름도 빛나리/ 우리 중앙여자고등학교.

2. 교목: 향나무이다. 향나무는 예부터 우리나라에 전래하는 성스러운 나무로 사시사철 변하지 않는 상록수로서 고결한 인품, 불굴의 정신, 강한 인내심을 상징한다.

3. 교화: 목련이다. 잎이 무성하되 생김새가 부드럽고 조잡하지 않아 높은 부덕을 지닌 여성상을 상징한다.

[현황]

2012년 3월 기준 총 36학급에 1,411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 중 1학년은 12학급에 456명, 2학년은 인문계 8학급에 315명, 자연계 4학급에 164명, 3학년은 인문계 8학급에 328명, 자연계 4학급에 148명이 재학하고 있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 교사 74명, 그리고 행정 담당 등 일반직 25명으로 총 101명이 근무하고 있다. 학교 부지 총면적은 1만 2807㎡로, 도서실, 체육관[목련관], 역사 탐구실, 시청각실, 가사실, 무용실, 미술실, 음악실, 컴퓨터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