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양정동에 있는 동화 구연 단체.

[설립 목적]

부산색동어머니회는 소파(小波) 방정환(方定煥)의 뜻인 ‘나라 사랑 어린이 사랑’의 뜻을 받들어 어린이를 사랑하며 동화 구연을 통하여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 아름다운 정서를 심어주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85년 3월 색동어머니회[1978년 2월 창립, 색동회 주최 전국 어머니 동화 구연 대회 입상자들이 중심이 되어 창립]의 부산지회로 부산직할시 부산진구 양정동에 창립되었다. 2002년 11월 색동어머니회가 사단 법인으로 전환하였다. 2008년 2월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하면서, 부산색동어머니회로 변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어머니 동화 구연 대회, 선생님 동화 구연 대회, 어린이 동화 구연 대회, 색동 동화 구연 교실, 어린이 동화 구연 교실, 색동 동화 캠프, 회원 연수 및 신입 회원 연수, 색동 시 낭송의 밤 개최, 색동어머니회 동화 구연 세미나, 아동극·인형극 작품 공연[색동 소리], 교구 제작 전시회를 열고 있다. 또 「색동 꿈」 발간, 동화 구연 녹음 및 도서 편찬[이야기 하늘나라, 위대한 탄생, 꿈을 따는 아이들, 알롱달롱 이야기 주머니, 동화 구연 척척[도서 출판 색동어머니회]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고아원·재활원·복지 시설 방문 봉사[사랑 나누기], 각 도서관 및 복지 기관 봉사, 소년·소녀 가장 돕기 문화 센터[부산 시내 전역 및 외곽 지방 도시 강의], 색동 장학금 수여, 색동 바자회 개최 등 사회 활동도 하고 있다.

‘부산광역시 교육청 교육 기부 문화’의 일원으로 ‘부산시 초등학교 동화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200개 초등학교를 순방하여 색동어머니들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어린이들에게 들려줌으로써 어린이들이 책과 더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부산 지역 130개 도서관에 근무하는 사서들에게 ‘동화(童話)와 함께하는 효율적인 구연 기법’이라는 제목으로 30시간의 직무 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부산색동어머니회는 비영리 사단 법인으로 부산광역시에 등록되어 있다. 임원진은 회장, 부회장, 총무, 부총무, 서기, 부서기, 활동 회계, 금고 회계, 8개 국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28기에 걸친 145명의 회원이 동화 구연을 연구하고 보급하는 봉사 활동에 임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동화 구연으로 지역 사회의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열심히 연구·봉사하는 부산색동어머니회는 28년째 어린이 문화 보급 운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동화 구연과 아동극, 독서, 마술 그리고 인형극을 통한 봉사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여 학교, 복지관, 도서관, 장애인 단체에 희망과 꿈을 심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