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에 있는 불교 교육 기관.

[설립 목적]

부산불교교육대학은 상구보리 하화중생(上求菩提下化衆生)[위로는 깨달음을 구하고, 아래로는 중생을 교화하는 보살의 수행]이라는 불타 이념을 받들어 정법을 탐구하고, 전법의 사명감이 투철한 불교 인재를 양성하여 대중 불교 선양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부산불교교육대학은 1982년 9월 20일 대한불교문화예술원 부설 불교교양대학으로 설립하여 부산직할시 부산진구 부전동에 있던 한일 예식장에서 교양 강좌를 개설하였다. 부산직할시 연제구 연산동 부산 불교 신도 회관으로 이전하였다가 1989년 3월 부산불교신도회 부설 불교교양대학으로 개칭하고, 그해 9월 부산진구 양정동에 있는 불교 회관으로 이전하였다. 1991년 6월 부산불교신도회 부설 불교교양대학에서 독립하여 불교교양대학으로 개칭하였으며, 조계종 포교원의 승인으로 포교사 과정을 개강하였다. 1992년 부산직할시 부산진구 부전동 화엄 회관으로 이전하면서 부산불교교육대학으로 개칭하였다. 2000년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양정동 불교 회관으로 이전하였다가 2006년 부전동 신동아 빌딩 5층으로 이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부산불교교육대학의 교훈은 ‘전법(傳法), 도생(度生), 정진(精進)’이며, 교육 지표는 ‘불교의 생활화, 불교의 대중화, 불교의 현대화’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불교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불교학과·교리학과·대학원·불교전통의식학과·불교수화반·정통명리학과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1983년 홍보지 『실상』을, 1996년 교지 『환희지』를 창간하였고, 1995년 환희지 합창단, 1998년 환희지 사물놀이단, 2007년 염불봉사회 등을 창단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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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신동아 빌딩 5층에는 교육관, 법당, 교무실 등 약 754㎡의 자체 학사를 마련하여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2012년 현재 학교 조직은 운영 이사장 1명, 학장 1명, 부학장 1명, 총무처장 1명, 기획관리실장 1명, 총동창회장 1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래정사신도회, 포교 법사단, 합창단, 염불 봉사회, 다도회, 수화 봉사반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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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의와 평가]

부산불교교육대학은 불교의 생활화, 불교의 대중화, 불교의 현대화를 지표로 하여 재가 불자의 교육을 전담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 고시 전국 최다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부산의 불교 교육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