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금정구 부곡동에 있는 야학.

[설립 목적]

금정열린배움터는 경제적, 가정적 기타 사회적 제반 여건 때문에 배움의 기회를 놓쳤거나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한 성인과 청소년들을 위해 문해(文解) 교육 및 검정고시 합격을 위한 전 교육 과정을 제공하여 지역 사회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94년 2월까지 동래에 있는 성화향토학교에 소속되어 있었으며, 당시 성화향토학교에 있던 교사들이 1994년 4월 5일 부산광역시 금정구 부곡동으로 옮겨 1994년 5월 2일 독립 개교하게 된 것이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과정 편성은 봄반[한글, 산수반], 여름반[중입 검정고시반], 가을반[고입 검정고시반], 겨울반[대입 검정고시반] 등 네 개 과정으로 되어있다. 봄반은 실생활에 필요한 한글의 읽기 및 쓰기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한글과 산수를 가르치고 있으며, 여름반, 가을반, 겨울반은 검정고시 대비반이다. 매해 문학의 밤을 개최하고 있으며, 2011년 12월에는 제17회 문학의 밤을 부곡 1동 주민센터에서 개최했다.

[현황]

2011년 12월 현재, 4개 학급에 학생 수 54명, 교사 수 25명이다. 교사는 대부분 부산 지역 대학생, 직장인으로 모두 자원봉사자들이며, 학생은 각반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40~60대 어른들과 중·고등학교를 중퇴 혹은 진학하지 않은 청소년으로 구성되어있다.

[의의와 평가]

부산 부곡 시장을 중심으로 경제적, 가정적, 기타 사회적 제반 여건 때문에 배움의 기회를 놓쳤거나, 정규 교육을 받을 수 없는 사람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부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