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학질에 걸렸을 때의 민간요법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6760
한자 瘧疾-民間療法
영어의미역 Folk Remedy for Treating Malaria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부산광역시 금정구 두구동|금성동
집필자 황경숙

[정의]

부산광역시 금정구 두구동, 금성동 산성 마을에서 학질에 걸렸을 때 행하는 민간요법.

[내용]

학질(瘧疾)은 말라리아를 이른다. 부산광역시 금정구 두구동에서는 학질 환자가 여자일 경우 “남의 며느리 밤에 놀러 다닌다!”라고 외쳐 환자를 놀라게 만든다. 환자가 남자일 경우 삿갓을 씌워 동네를 돌게 하고 동네 사람이 그를 놀라게 만든다.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성동 산성 마을에서는 큰 가마솥에 물을 붓고 솥뚜껑을 뒤집어 얹어 놓은 뒤 그 위에 환자를 앉게 한 후 가마솥에 불을 땐다. 환자가 뜨겁다고 소리치면 흙마당에 눕히고는 환자의 누운 신체를 본뜬 그림을 그린다. 그러면 환자에게 실린 나쁜 귀신이 그 그림 속으로 옮겨간다고 한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