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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 본원사파 본원사 초량포교소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6554
한자 眞宗本願寺派本願寺草梁布敎所
영어의미역 Shinshu Bonwonsa-pa Bonbonwonsa Temple Choryang Missionary work station
분야 종교/불교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하지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포교소
설립 시기/일시 1916년 8월연표보기 - 설립
해체 시기/일시 1945년연표보기 - 해체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43년 6월 15일 - 포교 담임자 변경계 제출[등원해주(藤原海住)→등원화동(藤原華洞)]
최초 건립지 진종 본원사파 본원사 초량포교소 -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구 부산부 초량정 169]

[정의]

일제 강점기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에 있었던 일본불교진종 소속 포교소.

[설립 목적]

일본 불교의 대표적 종파인 진종(眞宗) 본원사(本願寺)는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 시대에 동서로 분리되어 두 개의 본원사로 나뉘었는데, 1873년 동본원사(東本願寺)는 ‘대곡파(大谷派)’로, 서본원사(西本願寺)는 ‘본원사파(本願寺派)’ 혹은 ‘본파(本派)’로 불리게 되었다. 개항기 일본 불교의 각 종파는 식민지 개척 사업의 일환으로 조선 포교에 나섰는데, 진종 대곡파뿐만 아니라 진종 본원사파 역시 이에 앞장서, 1894년 11월 본산에서 부산에 시찰원을 파견하였고, 1899년 가 포교장을 설립하였다. 이는 이후 본원사 부산별원[서본원사 부산별원]으로 발전하였다. 초량포교소 역시 부산의 대표적인 진종 본원사파 본원사의 포교소로, 조선 포교와 식민지 개척이라는 유사한 목적으로 설립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변천]

진종 본원사파 본원사 초량포교소(眞宗本願寺派本願寺草梁布敎所)는 1916년 8월 경상남도 부산부 초량정[현재의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 169번지에서 설립되었다. 일제 강점기 말까지 존치되었는데, 1943년 6월 15일 포교 담임자가 등원해주(藤原海住)에서 등원화동(藤原華洞)으로 변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종교 의례와 포교가 그 주된 활동이었으며, 1923부터 1936년까지의 신도 수 또는 신도 호수[信徒戶數]는 1923·1924년 신도 호수 일본인 120호, 1927년 신도 호수 일본인 130호, 1928·1929년 신도 호수 일본인 150호, 1930년 신도 호수 일본인 200호, 1931·1932·1933·1934년 신도 호수 일본인 800호, 1936년 신도 수 일본인 800명이었다. 이를 통해 볼 때, 주로 부산 동구 초량동 지역에 거주하는 일본인들을 중심으로 종교 활동이 이루어진 것으로 짐작된다.

[현황]

일본 불교는 해방과 동시에 한반도에서 철수하여, 진종 본원사파 본원사 초량포교소 역시 명맥이 끊어졌다.

[의의와 평가]

일제 강점기 부산 지역에서의 일본 불교 수용 양상을 알 수 있어, 향토사 연구와 불교사 연구에 도움이 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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