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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소사·함 소사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6483
한자 田召史-咸召史
영어의미역 Miss Jeon·Miss Ham
분야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효자·열녀
지역 부산광역시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이정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열녀
성별

[정의]

조선 시대 동래부에 살았던 열녀 시어머니와 며느리.

[활동 사항]

동래부에 전씨(田氏) 성을 가진 시어머니와 함씨(咸氏) 성을 가진 며느리가 모두 열녀가 된 집이 있었다. 전 소사(田召史)[소사는 성 아래에 붙여 ‘과부’를 점잖게 일컫는 말]는 동래부의 하급 관리이던 최의준(崔義俊)의 어머니로, 자신의 남편이 세상을 떠나자 음식을 전혀 먹지 않고 죽음으로써 열녀가 되었다.

전 소사의 며느리였던 함 소사(咸召史) 역시 남편 최의준이 세상을 떠나자 상심함이 지나쳐서 물과 음식을 먹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친척들과 이웃 사람들이 권하는 미음조차도 끝내 먹지 않고 10여 일이 지나서 굶어 죽었다. 이로써 시어머니 전 소사와 며느리 함 소사 모두가 열녀로 알려지게 되었다.

[상훈과 추모]

나라에서는 남편이 세상을 떠난 뒤 굶어 죽은 시어머니 전씨와 며느리 함씨의 열녀문을 앞뒤로 나란히 세워 칭송하고 본받게 하였다고 하나, 열녀문이 어디에 있었는지 지금은 알 수 없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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