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62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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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民間療法 |
영어의미역 | Folk Remedies for One Who Catches the Itch |
분야 | 생활·민속/민속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금정구 두구동|금성동|강서구 가덕도동 |
집필자 | 황경숙 |
[정의]
부산광역시 금정구 두구동, 금성동 산성 마을, 강서구 가덕도동 등지에서 옴이 올랐을 때 행하는 민간요법.
[내용]
부산광역시 금정구 두구동에서는 쌀을 간 물을 환부에 바르거나 쌀을 씹어 바르기도 하며, 개 삶은 물을 바르거나 개 뼈를 구워 그 기름으로 환부를 문지르기도 한다. 금정구 금성동 산성 마을에서는 보리밥에 소금을 섞어 으깨어 환부에 붙인다. 강서구 가덕도동[가덕도]에서는 호박넝쿨을 삶아 그 물로 씻거나 도꼬마리의 줄기를 삶아 먹는다. 이 외에 수은과 황을 갈아 참기름에 개어 바르거나 소루쟁이[마디풀과의 여러해살이풀] 뿌리와 소금을 찧어 그 즙을 바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