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61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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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神- |
영어의미역 | Dagger for Shaman Ritual |
분야 | 생활·민속/민속 |
유형 | 물품·도구/물품·도구 |
지역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반여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홍혜정 |
[정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반여동에서 동해안 별신굿을 연행할 때 사용된 의례용 무구.
[개설]
신칼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반여동의 김석출[남, 1922~2005]이 굿을 연행(演行)할 때 신성성과 의례성을 드러내기 위해 사용한 무구(巫具)이다.
[연원 및 변천]
신칼은 굿을 연행할 때 신성성과 의례성을 드러내기 위해 사용하였다. 김석출은 6세에 입무(入巫)하여 70년간 활동하였으며, 부채·신칼·손님대·놋동이·계면떡·수건·바가지·신대·갓·탑등(塔燈)·오색 초롱등·용선(龍船) 등의 무구를 사용하였다. 신칼은 주로 부정 굿[깨끗하게 정화시키는 의례]을 할 때 사용된다고 한다.
[형태]
신칼은 긴 원형의 작은 칼에 하얀 종이로 된 술이 풍성하게 달려 있는 형태이다.
[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신칼이 사용되는 동해안 별신굿은 부산 지역을 비롯한 우리나라의 동해안 지역에서 일정 기간 주기로 행해지는 풍어제(豊漁祭)이다. 동해안에는 오늘날에도 정기적으로 마을 단위의 굿을 하는 곳이 상당수 남아 있는데, 마을에 따라 2년 내지 10년을 주기로 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