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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위원회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5824
한자 釜山基督敎敎會協議會人權委員會
영어공식명칭 Human Rights Committee in Busan NCC
이칭/별칭 NCC 부산인권선교협의회[1984~1986]
분야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종교/기독교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부산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고호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인권 단체
설립자 최기준|박광선|정만득|최성묵
설립 시기/일시 1984년 4월연표보기 - 설립
개칭 시기/일시 1986년 - 부산NCC 산하에 편입
최초 설립지 부산광역시

[정의]

1984년 부산 지역에 설립된 부산기독교교회협의회 소속 위원회.

[설립 목적]

부산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위원회는 5공화국 하의 척박한 인권 상황을 개선하고 양심수를 지원하는 활동을 전개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변천]

1984년 4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인권위원회 사무국장이었던 권호경 목사가 5공화국 하에서 날로 악화되는 인권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부산과 광주, 대구, 전주에 지역 인권위원회를 만들도록 지원하면서 조직되었다. 초대 위원장에는 최기준 목사, 부회장에 박광선 목사와 정만득 신부, 총무에 최성묵(崔聖黙) 목사가 선출되었다. 초대 간사는 고호석이 맡았다. 이때부터 부산민주시민협의회가 출범하는 1985년 5월까지 별다른 재야·종교 단체가 없는 부산 지역 상황에서 주요 시국 사건이나 정치적 현안에 대한 대응은 주로 인권위원회가 도맡았다.

2년 남짓 이런 형태로 활동을 하다가 1986년 부산기독교교회협의회[BNCC]가 출범하면서 그 산하 기구인 인권위원회로 편입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6월 민주 항쟁 기간과 1990년대 초반까지 최성묵 목사, 원형은 목사, 우창웅 장로, 김해몽 사무국장 등의 노력으로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다가 1996년 이후 그 역할을 부산인권센터 등에 점차 넘겼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부산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위원회의 주요 사업은 부산 지역의 인권 상황과 인권 침해 사례를 조사하고, 소식지 『부산 인권 소식』을 통해 부산의 인권 상황을 전파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양심수를 위한 인권 예배와 기도회 등을 개최하고, 법률적 구조와 책, 침구, 영치금 등을 지원하는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외에도 KBS 시청료 거부 운동을 전개하고, 시국 또는 인권과 관련된 전국에서 발간되는 자료집과 홍보물을 배포하였으며, 평화 통일과 장기수 지원을 위한 활동 등을 전개하였다.

[현황]

현재 위원회의 명칭은 존속하고 있으나 거의 활동이 정지된 상태이다. 시국 현안에 대한 대응은 부산기독교교회협의회가 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1980년대 5공화국 치하에서 부산의 인권 상황 개선과 언론 민주화 운동에, 1987년 이후에는 남북 간 평화 분위기 조성에 상당한 기여를 하였다.

[참고문헌]
  • 『부산 민주 운동사』(부산민주운동사편찬위원회, 1998)
  • 『6월 항쟁을 기록하다』4(6월민주항쟁계승사업회·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2007)
  • 인터뷰(전 대한예수교장로회 청년연합회 전국 회장 손규호, 2011. 10)
  • 인터뷰(전 부산NCC 인권위원회 사무국장·부산EYC 총무 김해몽, 2011. 10)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8.05.08 영문 약자 수정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 [NC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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