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5703 |
---|---|
한자 | 梵魚寺安養庵 |
영어의미역 | Beomeosa Anyangam Temple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기관 단체/사찰 |
지역 | 부산광역시 금정구 범어사로 250[청룡동 546]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나철회 |
[정의]
부산광역시 금정구 청룡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4교구 본사 범어사 소속 암자.
[건립 경위 및 변천]
정확한 창건 연대는 알 수 없으나 기록에 의하면 1712년(숙종 38) 선식 대사(禪識大師)에 의해 중창이 이루어져 이후 명맥을 이어 온 것으로 보아진다. 이후 1899년 승려 오성월(吳惺月)이 범어사 금강암(梵魚寺金剛庵)에 처음으로 선원을 개설한 뒤 이듬해 1900년에 범어사 안양암(梵魚寺安養庵)에 두 번째 선원인 안양선사(安養禪社)를 개설하였다는 기록이 있는데, 이를 통해 범어사(梵魚寺)가 임진왜란 후 중건이 이루어졌듯이 범어사 안양암 역시 이때 중창된 것으로 생각된다. 남아 있는 유물들은 모두 조선 말과 근대의 것이나 현재의 건물들은 모두 최근에 건립된 것으로 내부에 봉안된 불상과 불화 역시 최근에 조성되었다.
[활동 사항]
범어사 안양암은 1900년에 안양선사가 개설된 이후 선원의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현황(조직, 시설 현황 포함)]
범어사 안양암은 금정산 범어사와 인접한 범어사 대성암(梵魚寺大聖庵) 바로 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요 전각은 선원과 만세전이다. 최근에 지어진 2층 건물에 1층은 요사채로 사용하고 있고 2층은 ‘안양선사’ 편액이 걸려 있으며, 좌측에 ‘수세전(壽世殿)’ 편액을 단 정면 3칸 측면 3칸의 건물이 자리하고 있다. 현재 주지로 주석하고 있는 승려 선암이 범어사 안양암을 포교와 불법 전파 중심 도량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