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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5701
한자 梵魚寺彌勒庵
영어의미역 Beomeosa Mireukam Temple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기관 단체/사찰
지역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성동 113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나철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사찰
창건자 원효 대사
전화 051-508-4707
최초 건립지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성동 113
현 소재지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성동 113

[정의]

부산광역시 금정구 청룡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4교구 본사 범어사 소속 암자.

[건립 경위 및 변천]

범어사 미륵암(梵魚寺 彌勒庵)은 의상 대사(義湘大師)가 범어사를 창건한 해에 원효 대사(元曉大師)가 건립한 사찰로 전해진다. 범어사 미륵암 중앙에 위치한 염화전 뒤쪽으로 거대한 바위가 자리하고 있는데 마치 스님이 좌선하는 모양과 같다고 하여 좌선 바위라고 불린다. 미륵암이란 이름은 이 좌선 바위 뒤에 있는 미륵불과 닮은 바위에서 유래해 붙은 듯한데 마치 미륵불을 향해 좌선을 하고 있는 모양이다.

창건 후 사찰의 유래에 대해서는 정확히 남아 있는 자료가 없으나 미륵전에 조선 후기에 조성된 보살 좌상이 봉안된 것으로 보아 조선 후기 이후에 새롭게 중창한 것으로 여겨진다. 범어사 미륵암 창건 후의 사적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범어사가 그러하듯 임진왜란을 거치면서 전소되었다가 조선 후기에 중건되어 명맥을 유지하며 사세 확장에 힘쓴 것으로 여겨진다.

[활동 사항]

범어사 미륵암원효 대사가 주석하면서 ‘미륵 삼부경(彌勒三部經)’ 중의 하나인 『미륵 상생경 종요(彌勒上生經宗要)』를 집필한 곳으로 알려져 있어 미륵 신앙을 바탕으로 사찰을 창건하였음을 알 수 있다. 미륵암은 미륵 신앙뿐만 아니라 나반존자(那般尊者) 기도가 영험한 도량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현황(조직, 시설 현황 포함)]

범어사 미륵암은 웅장한 암봉인 미륵봉이 사찰을 병풍처럼 두르고 있다. 금정산성 북문에서 한참을 더 산행해야 닿는 범어사 미륵암은 천 년이 훌쩍 넘은 사찰로 경이로운 역사와 설화를 많이 간직하고 있다. 염화전, 미륵전, 오백전, 칠성각(七星閣), 독성각(獨聖閣), 요사채 등이 자리하고 있다. 현대에 들어 승려 백운이 주석하면서 범어사 미륵암을 찾는 신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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