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5506 |
---|---|
한자 | 東義大學校博物館 |
영어의미역 | Dongeui University Museum |
분야 | 문화·교육/교육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엄광로 995[가야동 산24] 동의대학교 중앙 도서관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백승옥 |
[정의]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가야동에 있는 동의대학교 부속 대학 박물관.
[건립 경위]
동의대학교 박물관은 건학 이념인 동의지천(東義知天)에 바탕을 두고 대학 박물관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담당하고자 설립되었다. 한국의 고고, 역사, 민속, 예술, 자연 및 과학과 산업에 관한 여러 자료를 수집·정리·전시하여 한국의 전통적 고유문화를 이해하고 계승·발전시켜 학술 연구에 기여하고자 한다.
[변천]
1986년 2월 12일 박물관 설치 인가를 받았고, 4월 1일 초대 관장으로 임효택 교수가 취임하였다. 5월 7일 동의대학교 중앙 도서관 9층에 개관하였다. 2002년 3월 26일 상설 전시실을 개관하였다.
[구성]
동의대학교 박물관은 중앙 도서관 8, 9층에 자리해 있으며, 연건평 2,508㎡[760여 평] 규모에 전시실·정리실·유물 보존처리실·유물 보관실·관장실·연구원실·세미나실·회의실·사무실 등의 부속 시설을 갖추고 있다. 동의대학교 박물관의 소장품은 가야 문화권에 속하는 부산·경상남도 지방의 고고 자료 및 미술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특히 부산·경상남도 지방 출토 신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 가야 시대의 유물은 거의 모두 학술적 발굴 조사를 통하여 소장된 것으로 그 가치는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 발굴 및 지표 조사, 기증 등을 통해서 수집된 소장품은 총 8,748점에 달한다.
[현황]
동의대학교 박물관은 개관 이래 부산·경상남도 지방의 선사 및 가야 문화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이 지역에 대한 많은 발굴 조사를 시행한 바 있으며 그에 따른 연구 성과도 여러 차례 발표하는 등 관계 학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1986년부터 2006년 3월 현재까지 25여 회에 걸친 발굴 조사를 수행했거나 진행하고 있다. 특히 1990년부터 1996년까지 계속된 김해 양동리 고분군에 대한 조사를 통하여서는 낙동강 하류역 가야 사회의 국가·사회적 성격까지도 규명할 수 있는 많은 자료를 확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