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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사에 물렸을 때의 민간요법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5449
한자 毒蛇-民間療法
영어의미역 Treating the Area Bitten by a Serpent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부산광역시 금정구|기장군
집필자 황경숙

[정의]

부산 지역에서 독사에게 물렸을 때 민간에서 조치하는 방법.

[개설]

독사에 물렸을 때의 치료는 이빨에 독이 있어 독액을 분비하는 뱀에게 물렸을 때에 재빠르게 행하는 민간요법이다. 특히 흙을 먹거나 마늘 즙을 바르는 행위는 흙과 마늘을 이용하여 부정한 기운을 물리치거나 독을 퇴치하고자 하는 일종의 주술적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내용]

부산광역시 금정구 두구동 중리 마을에서는 독사에게 물렸을 때 얼른 돌아서서 흙을 주워 먹으며, 금정구 금성동 산성 마을에서는 마늘 즙을 먹고 환부에도 바른다. 기장군에서는 놋숟가락으로 정수리를 두드려 피를 내게 하거나, 정수리를 따 피를 내게 한 다음 돼지고기를 먹거나 개구리를 삶아 먹는다. 또한 물에 비단개구리를 넣고 물린 곳을 담그거나 개구리를 환부에 얹는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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