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5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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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成寺 |
영어의미역 | Daeseongsa Temple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기관 단체/사찰 |
지역 |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원리 104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원영 |
[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원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
[건립 경위 및 변천]
대성사(大成寺)는 1940년경 이름을 알 수 없는 노스님에 의해 대성암으로 창건되었다고 한다. 당시에는 조그마한 초막 한 채가 전부였다. 대성사가 지금과 같은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은 통도사(通度寺)에서 출가하여 수행 정진하던 승려 진성이 대성사에 오면서부터다. 진성은 1996년에 대웅전을 중창하고 요사채, 종각, 산신각 등을 건립하여 불사를 마무리하였다. 처음에 대한불교 일승종(大韓佛敎 一乘宗)에 소속되어 있었던 대성사는 현재 대성불교 조계종 소속으로 종단을 변경하였다. 경관이 좋은 달음산 기슭에 위치해 있으나 부산~울산 고속 도로가 건설되면서 고속 도로가 사찰 위를 지나게 되어 사찰 주변 경관을 훼손시킨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활동 사항]
대성사에서는 연중 법회와 기도 행사가 열린다. 초하루 법회를 비롯하여 동지 기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회, 백중 영가 천도재(遷度齋), 추석 제사 등을 지내고 있으며, 최근에는 3월 15일에 천불 봉안 기념 법회가 열리기도 했다.
[현황]
대성사의 주 불전(主佛殿)은 대웅전이다.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익공계(翼工系) 양식이며 겹처마에 팔작지붕을 얹은 기와집이다. 대웅전 내부에는 주존불로 아미타불상을 모시고 있는 점이 특이하다. 아미타불을 주존불로 모실 경우 전각의 명칭을 무량수전이나 극락전으로 하기 때문이다. 아미타불상 좌우에는 관음보살상과 지장보살상이 협시하고 있다. 최근에 천불상을 조성하여 대웅전에 함께 모셨다. 대웅전 앞에는 요사채를 겸하고 있는 관음전이 있고, 조그만 범종각이 배치되어 있다. 대웅전 뒤에는 조그만 산신각을 지어 산신도를 봉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