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53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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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菉山洞細山遺蹟 |
영어의미역 | Remains of Noksan-dong Se-san Mountain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강서구 녹산동 |
시대 | 선사/석기 |
집필자 | 김은영,유우창 |
[정의]
부산광역시 강서구 녹산동에 있는 신석기 시대의 유적.
[위치]
녹산동 세산 유적은 범방동 패총에서 남쪽으로 1㎞ 정도 떨어진 강서구 녹산동 세산 마을 부근의 독립 구릉의 정상부에 위치한다.
[형태]
1991년 부산직할시립박물관이 범방동 패총을 발굴하는 과정에서 신석기 시대의 뗀 돌도끼 1점을 채집하면서 처음으로 확인되었다. 뗀 돌도끼는 니암 혼펠스제의 인부 마연(刃部磨硏)이다. 인부는 잘 마연된 조갯날[합인(蛤刃)]이며, 신부(身部)는 양방향에서 타격 조정하여 성형한 형태이다. 단면은 렌즈 모양을 이루며, 크기는 길이 14.8㎝, 너비 6.4㎝, 두께 2㎝ 정도이다.
[현황]
유물이 채집된 구릉에는 현재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고 있어 방치된 상태이다.
[의의와 평가]
1991년 이후 현지 조사를 재차 실시하였으나 더 이상 유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녹산동 세산 유적은 지표 조사로 유물이 채집되면서 확인된 것이라서 유적의 성격이나 규모, 범위 등은 알 수 없다. 그러나 채집된 뗀 돌도끼의 형태나 제작 기법 등이 범방동 패총에서 출토된 뗀 돌도끼와 특징이 같은 것으로 보아 범방동 패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