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53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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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南藏記念館 |
영어의미역 | Memorial of Gim Chong Shik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부산광역시 중구 대청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영준 |
[정의]
부산광역시 중구 대청동에 건립된 부산 1세대 화가 김종식(金鍾植)의 작업실.
[건립 경위]
김종식[1918~1988]의 사후, 동아대학교 미술대학 백성도 교수 등과 유족들이 김종식을 기념하기 위하여 그가 만년에 기거하며 작업하던 작업실을 1990년 무렵 기념관으로 조성하였다.
[변천]
남장 기념관은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에 있는 ‘40계단’을 올라 인쇄길 골목을 거쳐 50m쯤 지나면 비탈진 언덕에 있다. 1990년 무렵 남장 기념관으로 조성하였다. 기념관 조성 후 별다른 프로그램을 만들지 못하고 방치되어 있다. 석축에 ‘남장 기념관’이라는 동판이 새겨져 있지만 나무 넝쿨이 우거져 쇠락의 정도가 심하다. 2008년 김종식 작고 20주기를 맞아 당시 부산시립미술관 김준기 학예사에 의해 남장 기념관을 도시 재생적 관점에서 복원하자는 주장이 있었지만 구체적인 결실을 맺지는 못하였다.
[현황]
남장 기념관의 소유자 및 관리자는 김종식의 유족이다. 부산을 대표하는 작가인 김종식의 말년 작업실을 기념관으로 조성한 것으로, 부산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사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