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51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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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國際赦免委員會釜山支部 |
영어공식명칭 | Amnesty in Busan |
분야 |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고호석 |
[정의]
1976년 부산 지역에 설립된 국제사면위원회의 부산 조직.
[설립 목적]
국제사면위원회 부산지부는 정치·종교·이데올로기상의 신념이나 견해 때문에 체포·투옥된 정치범의 석방, 공정한 재판과 옥중에서의 처우 개선, 고문과 사형 폐지 등을 해당 국가의 사회 체제에 관계없이 각국 정부에 서신 등으로 요구하는 운동을 전개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76년 이전에는 김정한, 노경규 등이 국제사면위원회의 개인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1976년 11월 송기인(宋基寅) 신부, 김광일(金光一) 변호사, 심응섭 목사 등이 주축이 되어 국제사면위원회 부산지부를 창립하였다. 1979년 8월 국제사면위원회 한국지부의 이재오(李在伍) 사무국장이 구속되고, 10월의 부마 항쟁과 10·26 사태, 그에 이은 계엄령 선포 등으로 활동이 어렵게 되었고, 전두환(全斗煥) 신군부의 5·17 쿠데타 이후 사실상 해체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국제사면위원회 부산지부의 주요 사업은 시국 사건과 관련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강연회를 개최하였으며, 국제앰네스티와의 연계를 통해 국내외의 인권 상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부산 지역의 양심수를 후원하는 활동 등이었다.
[현황]
국제사면위원회 부산지부가 해소된 후 개인적으로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에 소속되어 활동 중이다.
[의의와 평가]
국제앰네스티는 국제적으로 비중 있는 기구이고,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이전의 인권 단체에 비해 더욱 폭넓은 활동을 할 수 있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