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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톳이 섰을 때 행하는 민간요법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5048
한자 -民間療法
영어의미역 Medical Treatment for a Bubo, or the Swelling of a Lymphatic Gland in the Groin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부산광역시 금정구|기장군
집필자 황경숙

[정의]

부산 지역에서 가래톳이 섰을 때 민간에서 조치하는 방법.

[개설]

가래톳이 섰을 때 행하는 민간요법은 허벅다리[넓적다리] 안쪽에 생긴 멍울[가래톳]을 없애기 위하여 행하는 민간요법이다. 가래톳 치료는 대개 과거 의료의 혜택을 받지 못하던 시절에 행해졌던 주술적 치료 방법이다

[내용]

부산광역시 금정구 두구동 임석 마을에서는 가래톳이 섰을 때 그 위에 밤 침을 문지른다. 한편, 기장군에서는 두구동과 달리 주술적 처방이 널리 행해지고 있다. 즉, 가래톳이 선 곳에 견(犬)자를 쓰고 호(虎)자를 그 둘레에 9개가 되도록 쓰거나, 먹물로 천(天)자를 거꾸로 써서 붙이거나, 아버지 이름자를 거꾸로 쓴다. 이러한 주술들은 모두 양기를 보강하고자 한 발상의 접촉 주술 원리에 기인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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