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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여지도』「동래부 지도」 목판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4439
한자 大東輿地圖東萊府地圖木板
영어의미역 Map of Dongnae-buin Daedong Yeojido[Detailed Map of Korea, Woodblock]
분야 지리/인문 지리,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유물(일반)
지역 부산광역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기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목판
재질 피나무
크기 30.5㎝x40㎝
관리자 국립제주박물관
제작 시기/일시 1861년연표보기 - 제작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8년 12월 22일 - 『대동여지도』 목판 보물 제1581호로 지정
현 소장처 국립제주박물관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입동 261
원소재지 국립중앙박물관 -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동 6가 168-6

[정의]

조선 후기 부산 지역의 동래부와 흑산도를 새긴 『대동여지도』 목판.

[개설]

『대동여지도』 목판(大東輿地圖木板)[보물 제1581호]은 숭실대학교에 1장, 국립중앙박물관에 11장이 있는데, 『대동여지도』 「동래부 지도」 목판(大東輿地圖東萊府地圖木板)과 『대동여지도』「기장현 지도」 목판(大東輿地圖機張縣地圖木板)은 현재 국립제주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대동여지도』 목판은 1861년(철종 12)에 피나무로 제작되었으며, 목판에 새긴 글씨가 지역마다 다른 것으로 보아 여러 판각수가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두께는 1.5㎝ 내외로 손잡이가 없으며, 규격은 가로 43㎝, 세로 32㎝ 정도이고, 양면으로 판각되어 있다. 지도 2면이 목판 한 면에 판각되었으며, 여백이 많이 남는 면의 경우 다른 곳의 지도를 판각하여 일부 목판에는 한 면에 지도 3~4면이 새겨진 경우도 있다. 이는 목판 수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보인다. 현재 남아 있는 목판을 바탕으로 볼 때 당시 총 목판 매수는 55개 내외인 것으로 추정된다. 2008년 12월 22일 보물 제1581호로 지정되었다.

[형태]

크기는 30.5x40㎝이다. 동래부(東萊府)의 경우 인근 군현과의 경계는 점선으로 표현하였으며, 인근 읍치와의 경로는 약 4㎞[10리] 간격으로 표시되어 있다. 경상 좌수영(左水營), 부산포(釜山浦), 개운포(開雲浦), 두모포(豆毛浦), 초량 왜관(草梁倭館) 등의 지명이 보인다. 윤산, 금오산, 황령산, 선암산 등과 함께 산줄기 사이로 하천이 새겨져 있다. 오해야항(吾海也項), 석포(石浦), 절영(絶影)의 지명 옆에는 목장이라는 표식[牧]이 적혀 있다. 바다에는 흑산도를 비롯한 남해안의 여러 도서가 산악 모양으로 새겨져 있다.

[특징]

『대동여지도』 「동래부 지도」 목판에서 동래부는 흑산도를 중심으로 한 남서부 도서 지역과 같은 도판에 새겨 있다. 동래부는 목판 우측 상단에 새겼고, 좌측과 우측 하단에는 다른 지역을 판각하였다. 이와 같이 동일한 목판에 서로 다른 지역을 새긴 이유는 목판의 절약과 함께 목판의 휘어짐을 방지하기 위해 전체 면을 이용하였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있다.

[의의와 평가]

『대동여지도』 「동래부 지도」 목판은 『대동여지도』 목판의 제작 과정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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