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39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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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宇野友八 |
영어음역 | Uno Domohachi |
이칭/별칭 | 우야우팔(宇野友八)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 7가 20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전성현 |
[정의]
1942~1944년 부산 부윤을 지낸 일본인 관료.
[가계]
아버지는 우노 무우위문[宇野茂右衛門]이고, 부인은 우노 만수자[宇野萬壽子]로 산전송이랑(山田松二郞)의 둘째 딸이다. 아들은 부산중학교를 졸업한 우노 일기[宇野一己], 우노 양[宇野陽], 우노 경아[宇野耕兒]이고, 딸은 부산고등여학교를 나온 우노 루리코[宇野るり子], 우노 령[宇野玲], 우노 란[宇野蘭]이다.
[활동 사항]
우노 도모하치[宇野友八][1897~?]는 1897년 11월 3일 일본 후쿠이 현[福井縣 三方郡 八村]에서 태어났다. 고향의 고등소학교를 졸업한 뒤 독학으로 법정학(法政學)을 공부하여 1925년 11월 고등 문과 시험 행정과에 합격하였다. 이듬해 6월 조선으로 와 조선총독부에 입사, 경상남도 경찰부 소속 경부보(警部補)로 위생과에 근무하다가 7월 경상남도 내무부 지방과 속(屬)으로 옮겼다. 1928년 9월 도이사관이 되어 황해도 학무과장으로 나갔고, 1930년 4월 지방과장으로 영전하였다. 1933년 4월 경상북도 지방과장, 1934년에는 마산 부윤을 지냈다. 1936년 조선총독부 사무관이 되어 대구 지방 전매국장을 거쳐 전매국 염삼과(鹽蔘課), 사업과 등에서 과장을 지냈다. 1939년 평안북도 내무부장으로 영전하였으며, 1942년 10월 부산 부윤에 임명되었다.
부산 부윤 시절 중일 전쟁 및 태평양 전쟁이 격화되자 우노 도모하치는 일제의 방침에 따라 인적, 물적 자원 동원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편, 군수 물자를 효율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제4 부두를 서둘러 준공하는 등 일제의 전쟁 수행에 이바지하였다. 1944년 부산 부윤을 끝으로 관직에서 물러났다.
[상훈과 추모]
1929년 종7위에 서훈되고, 1940년 종5위 훈6등에 서훈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