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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3475
한자 梵魚寺觀音殿木造觀音普薩坐像
영어의미역 Seated Wooden Avalokitesvara Statue at Beomeosa Temple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불상
지역 부산광역시 금정구 범어사로 250[청룡동 546]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양은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1722년연표보기 - 범어사 관음전 목조관음보살좌상 제작
보수|복원 시기/일시 1999년연표보기 - 범어사 관음전 목조관음보살좌상 개금
문화재 지정 일시 2006년 11월 25일연표보기 - 범어사 관음전 목조관음보살좌상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70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범어사 관음전 목조관음보살좌상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재지정
관련 사항 시기/일시 1613년 - 범어사 관음전 중창
관련 사항 시기/일시 1721년연표보기 - 범어사 관음전 중건
현 소장처 범어사 - 부산광역시 금정구 범어사로 250[청룡동 546]지도보기
성격 불상
재질 목조
크기 102.8㎝
소유자 범어사
관리자 범어사
문화재 지정번호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정의]

부산광역시 금정구 청룡동 범어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목조관음보살좌상.

[개설]

범어사 관음전(梵魚寺觀音殿)을 처음 세운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기록에는 범어사 관음전 전각도 부산 범어사 대웅전(釜山梵魚寺大雄殿)과 함께 1613년(광해군 5) 묘전(竗全)이 중창(重創)하고, 1721년(경종 1) 흥보(興寶)가 다시 중건(重建)하였다고 나와 있다. 범어사 관음전 내부에 본존으로 봉안된 범어사 관음전 목조관음보살좌상(梵魚寺觀音殿木造觀音普薩坐像)은 1722년(경종 2)에 조성되었다. 진열(進悅)을 비롯하여 청우(淸雨)·청휘(淸徽)·관성(貫性)·옥홀(玉㧾)과 같은 조각승(彫刻僧)이 관여하였다. 진열은 범어사 비로전 목조비로자나삼존불좌상(梵魚寺毘盧殿木造毘盧遮那三尊佛坐像)의 중수와 도금을 담당하기도 하였다. 범어사 관음전 목조관음보살좌상은 2006년 11월 25일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70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나무를 이용하여 조각된 이후 1999년에 개금(改金)한 한 구의 보살상이다. 전체 높이는 102.8㎝로 비교적 큰 작품이다. 팔각 대좌 위의 연화좌에 결가부좌(結跏趺坐)한 자세로 앉아 있으며, 머리에 쓴 보관(寶冠)에는 불꽃 속의 보주, 구름, 봉황 문양이 금속의 선으로 묶여 고정되어 있다. 불상의 아래쪽에는 판재가 세 개로 연결되어 있으며, 앞쪽에서부터 약 35㎝ 정도 들어간 곳에 가로 14㎝, 세로 15㎝ 크기의 복장공(腹藏孔)이 마련되어 있다.

[특징]

치마 띠 아래에는 꽃무늬 형태의 복갑(腹甲) 장식물이 있으며, 그 위의 허리 부분에 짧은 요의를 느슨하게 걸치고 띠를 둘렀다. 무릎 밑으로 갑대 같은 것을 착용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하반신에 표현된 복갑이나 갑대 등의 장식은 최근 전라도와 충청도 지역에서 조각으로 표현된 사례들이 발견되어 주목된다. 또한 어깨에서 흘러내린 천의(天衣) 자락이 S자형을 이루며 무릎 앞에서 곡선을 형성하는 모습은 보타락산(補陀落山)에 앉아 있는 관음보살을 조각으로 만든 특징을 강하게 드러낸다.

[의의와 평가]

제작 시기를 비롯하여 봉안처와 조각승이 구체적이며 보존 상태도 양호하여 조선 후기의 불상에 대한 연구 자료로서 가치가 높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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