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32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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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三節祠請助文 |
영어의미역 | Letters of Plea of Samjeolsa Shrine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부산광역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손숙경 |
[정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반송동에 있는 반송삼절사에 기부한 사람들의 명단을 적은 놓은 책.
[편찬/간행 경위]
『삼절사 청조문(三節祠請助文)』은 반송삼절사를 도운 사람들의 명단과 금액을 기억하기 위하여 기록하였다.
[형태/서지]
『삼절사 청조문』은 필사본 1책으로, 1840년부터 해방 이후까지의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반송삼절사에 소장되어 있다.
[구성/내용]
『삼절사 청조문』의 서두에는 취지문이 실려 있고 거주지별로 보조금을 낸 사람의 명단과 금액을 적고 있다. 기록된 사람들을 분석해 보면 유림제로 지내는 사우에 돈을 희사한 부류들과 19세기 후반에서 해방 후까지 사우들의 역할 및 영향력을 통하여 향반의 지배 형태를 엿볼 수 있다.
[의의와 평가]
조선 후기 반송삼절사 정도의 소규모 사우가 전국에 걸쳐 매우 많이 건립되었으나 반송삼절사와 같이 관련 자료가 충실히 남아 있는 경우는 찾아보기 어렵다. 이러한 맥락에서 『삼절사 청조문』은 값진 자료라고 할 수 있다. 『삼절사 청조문』은 반송삼절사가 설립된 1839년을 전후로 20세기까지 기록하고 있어, 19세기 말 20세기 초의 반송삼절사와 관련된 동래 지역 사림들의 관계와 존재 형태 등을 파악하는 데 유용한 자료이다.